바이러스와 맞서 싸운 위대한 영웅들
박성아 지음, 이은주 그림 / 엠앤키즈(M&Kids)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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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생활에 변화가 오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기에 바이러스에 대해 알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도대체 바이러스는 뭐길래? 이렇게 한순간, 전세계를 힘들게 하는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쓰여진 책으로 만나보았다.

 

아이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궁금증이 생겼는지 물어보는것이 많아진다.

하지만 솔직히 바이러스라는 설명을 어떻게 해줘야 하고 바이러스는 또 무엇인지에 대해

어떻게 알려줘야 할지에 대해 고민하게 되고 막막해서 만나게 된 책이기도 하다.

 

책속에는 바이러스라는 것에 대한 것과 바이러스를 연구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세상에 존재하는 바이러스에 대해 알고 그것을 알리고 바이러스와 맞서 싸운 사람들,

예방 백신을 만들기 위해, 치료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만날수 있다.

 

솔직히 바이러스에 대해 너무 무지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금 많은 사람들이 감염이 되고 죽어가는 지금,

백신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코로나19를 잘 피해가기 위해 노력을 하는 지금에서야

바이러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백신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전염병이 얼마나 무서운것인지를 다시 알게 되었고

백신을 개발하기위해 노력한 영웅들의 이야기에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이 상황이 빨리 지나가기를 바라면서

아이와 이책을 읽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몰랐던 인물들의 업적을 알수도 있고 조금 더 바이러스가 무엇인지를 알수 있게 되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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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special 제프 베이조스 who? special
박세준.유경원 지음, 이두원 그림 / 스튜디오다산(주)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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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재미있개 보는 책중에 하나인 Who? Special 시리즈,

이번에도 처음보지만 뭔가 궁금해지는 인물인 제프 베이조스에 대한 이야기를 만나게 되었다.

아이들에게는 생소하지만 어른들은 한번은 들어봤을 아미존을 세계 1위 기업으로 만든 사람,

아이와 함께 읽어보게 되었다.

 

처음 아이가 표지를 보고 앗~ 대머리 아저씨는 뭐하는 사람이기애 책으로 나왔어? 했었다.

그말에 웃겼지만 대단한 사람일거라고 이야기하고 이책을 같이 읽게 되었다.

솔직히 아마존이라는 것은 알지만 제프 베이조스는 모르기에 알고 싶었다.

 

제프 베이조스는 어려서부터 책을 좋아하고 특히 과학이나 우주에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머리가 좋아서 학교에서도 두각을 나타냈고 승부욕이 강해 운동도 잘했고

도전하는 것을 좋아하고 꼭 그 도전에 성과를 만들어 냈다고 한다.

아버지가 친 아버지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방황하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지만

그 또한 이겨내고 공부를 열심히 해서 지금의 아마존을 만들기도 했다는,,,,

 

뿐만 아니라 책속애는 IT천재들인 스티브 잡스, 빌 게이츠, 마크 저커버그에 대해서도 볼수 있고

IT과학 기술에 대해서도 알수 있는 내용이 있어서, 새로운것에 대해 알수 있어서 좋았다.

요즘 아이가 드론에도 관심을 보이기에 작게나마 드론에 대해 알수 있는것이

아이의 흥미를 끌어서 좋았던것 같다.

 

또 책을 읽고 나면 생각을 다시 한번 더 할수 있게 인물에 대해 알려주고

독후활동을 할수 있도록 되어 있는것도 이책을 읽는 이유중 하나인데

이번에도 좋았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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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 노틸러스호
윤자영 지음, 해마 그림 / 안녕로빈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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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자영 작가님의 다른 책을 읽고는 작가님의 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내가 읽은 책은 어른이 읽는 추리소설인데

추리소설도 잘쓰는 작가님이 아이들이 읽는 책도 쓰시다니,

고등학교에서 과학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쓰신 아이들이 읽는 책이라 더 관심이 생긴것 같다,

 

엘로우 큐의 살아있는 과학 박물관 첫번째 이야기

아이들이 읽으면 과학에 대한 관심이 생길것 같은 모험이 담긴 동화이다.

주인공은 과학 박물관에 갔다가 VR체험을 하던중 지진이 난다.

정신을 차려보니 바다였고 물위로 올라온 잠수함 덕분에 살았다.

그런데 그 잠수함이 해저 2만리의 잠수함인 노틸러스호...

네모 선장의 탈출 금지령으로 노틸러스호를 타고 바닷속 탐험을 하게 되는데...

해양 생태계, 해양 지질 등 바닷속에서 어떤 모험을 하고 어떤 것들을 알려줄까?

 

과학을 배우고 관심을 가지고 있는 아이에게 새로운 것을 알려주고 싶어서 만나게 된 책이다.

작가님이 고등학교 과학선생님이시니 믿을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실지 궁금해졌던것 같고

아이가 이책을 읽어보고 싶다는 말을 하기도 했는데 읽기를 잘한것 같다.

 

우리가 그저 바라보는 바다가 지구의 70%를 차지하고 있고 그 바다속에 어떤것들이 있는지

다양한 생물들을 알수가 있고 환경오염에 의해 기후위기나 멸종생물, 미래자원의 이야기까지

우리가 알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만날수가 있어서 좋았다.

그림과 함께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잘 알려주는 책이라서 재미있기도 했다.

그리고 이책을 읽어서그런지 해저 2만리라는 책에 대해서도 궁금해진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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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팜
조앤 라모스 지음, 김희용 옮김 / 창비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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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대리모 시설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본격 임신, 출산, 육아 스릴러

덕분에 궁금증이 생기고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도 대리모 출산은 윤리적으로 논쟁이 벌어지는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세계 어떤 나라에서는 아직도 일어나는 일이기에 더 궁금했던 이야기였던것 같다.

 

골든 오크스 농장,

이곳은 뉴욕주 북부의 한적한 전원에 위치해 있는 곳으로 대리모들을 위한 최고급 리조트이다.

전담 의사, 간호사, 영양사, 마사지사 등 모든것을 갖추고 있고 대리모들을 돌보고 있는곳,

하지만 대리모들을 돌본다고 하지만 감시하는것이 맞는것 같다.

대리모들은 9개월간 대신 임신을 해주는 조건으로 월급을 받고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고 자신의 삶을 바꿀수 있을정도의 보너스를 받게 된다.

 

가난한 필리핀 이민자이자 싱글맘인 제인, 백인 이상주의자 레이건,

골든 오크스를 총괄하는 중국계 혼혈 메이, 제인의 사촌이자 신생아 보모일을 해온 아테

이렇게 네사람의 이야기들로 이루어져있다.

 

솔직히 대리모에 대해서 좋은 시선보다는 나쁜 시선이 먼저였던것 같다.

그래서인지 책속에 대리모의 실태에 대한 폭로글이 있을것이라고 생각을 했던것 같다.

임신을 할수 있는 여성을 납치해 아이를 낳게 했다는 뉴스도 본적이 있었던것 같다.

그래서 안좋다는 생각이 많았는데 요즘은 해외에서 임신을 할수 없는 딸을 위해

엄마가 대신 대리모로서 임신을 해서 아이를 낳은 뉴스도 본적이 있기에 조금씩 생각도 변했던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하게 된것 같다.

인간의 욕심이나 이기심에 대한 생각도 많이 들었고

자식을 갖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과 그속에 담겨 있는 사랑도 있지 않을까 하는 등

어떤게 맞고 틀렸다고 말할수가 없는 복잡한 심정이었던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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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위해 대신 생각해줄 필요는 없다 - ‘정상’ 권력을 부수는 글쓰기에 대하여
이라영 지음 / 문예출판사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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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위해 대신 생각해줄 필요는 없다라는 제목에 끌렸다.

왠지 여성을 중심으로 한 글이 쓰여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사회학자인 작가가 처음 쓰는 독서에세이라고 하니

그속에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지 궁금했다.

그리고 살짝 걱정이 되기도 했던것 같다. 어렵지는 않을까?

 

책속에는 미국의 소수자의 목소리를 드러내온 작가들에 대해 써 놓았다.

차별, 혐오,여성, 퀴어, 비정규직 등 차별에 대한 분노를 만날수가 있는 책이다.

지금까지 세계 어디에서나 일어나고 있는 차별에 대해 들어는 봤지만

그 이야기에 대해 깊게 생각을 해본적이 없는것 같다,

그런데 이책을 보면서 생각이 조금씩 달라지는것 같았다.

 

처음엔 제목에 눈길이 갔고 독서에세이라고 해서 관심이 생겼지만

책을 읽으면서 순간 순간 차별을 당하고 있었을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우리가 읽는 책들중에는 남성을 중심으로 쓰여진 책들이 많은데

그것에 대해 생각해 본적이 없는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그저 책 내용에만 관심을 보였지 그렇게 까지 깊게 생각하면서

책을 읽은적이 없었던 것 같다.

 

" 나는 분노한다.

분노에 잠식당하지 않으려고 읽고, 보고, 쓴다.

수시로 우울하다.

우울함과 잘 살아가기 위해 읽고, 보고, 쓴다. " (p28)

 

그런데 이책을 보고는 조금 달리 생각이 들기도 했다.

책속에 21명의 작가가 쓴 글들이 다 이해가 되지 않지만

새로운것들을 알게 되어 좋았던것 같다.

지금까지 내가 읽어보지 않았던 작품들의 이야기와 작가에 대한 것들이 생소하지만 새로웠다.

그리고 내가 아무런 생각이 없었구나 하는 생각도 하게 되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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