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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 노틸러스호
윤자영 지음, 해마 그림 / 안녕로빈 / 2021년 1월
평점 :
절판

윤자영 작가님의 다른 책을 읽고는 작가님의 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내가 읽은 책은 어른이 읽는 추리소설인데
추리소설도 잘쓰는 작가님이 아이들이 읽는 책도 쓰시다니,
고등학교에서 과학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쓰신 아이들이 읽는 책이라 더 관심이 생긴것 같다,
엘로우 큐의 살아있는 과학 박물관 첫번째 이야기
아이들이 읽으면 과학에 대한 관심이 생길것 같은 모험이 담긴 동화이다.
주인공은 과학 박물관에 갔다가 VR체험을 하던중 지진이 난다.
정신을 차려보니 바다였고 물위로 올라온 잠수함 덕분에 살았다.
그런데 그 잠수함이 해저 2만리의 잠수함인 노틸러스호...
네모 선장의 탈출 금지령으로 노틸러스호를 타고 바닷속 탐험을 하게 되는데...
해양 생태계, 해양 지질 등 바닷속에서 어떤 모험을 하고 어떤 것들을 알려줄까?
과학을 배우고 관심을 가지고 있는 아이에게 새로운 것을 알려주고 싶어서 만나게 된 책이다.
작가님이 고등학교 과학선생님이시니 믿을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실지 궁금해졌던것 같고
아이가 이책을 읽어보고 싶다는 말을 하기도 했는데 읽기를 잘한것 같다.
우리가 그저 바라보는 바다가 지구의 70%를 차지하고 있고 그 바다속에 어떤것들이 있는지
다양한 생물들을 알수가 있고 환경오염에 의해 기후위기나 멸종생물, 미래자원의 이야기까지
우리가 알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만날수가 있어서 좋았다.
그림과 함께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잘 알려주는 책이라서 재미있기도 했다.
그리고 이책을 읽어서그런지 해저 2만리라는 책에 대해서도 궁금해진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