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머니 속의 고래 - 중학교 국어교과서 수록도서 이금이 청소년문학
이금이 지음 / 밤티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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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소설을 많이 읽게 되는 요즘, 유진과 유진의 이금이 작가님의 책을 만나게 되었다.

연예인을 꿈꾸는 아이들의 이야기, 꿈이라는 것에 대한 아이들의 이야기를 읽어보고 싶었다.

그리고 중학교 교과서에 수록이 된 이야기라고 하니 아이와 함께 읽으면 좋을것 같았다.

 

연예인이 되고 싶은 잘생긴 외모를 가진 민기,

노래 실력은 너무 좋지만 환경이 좋지 못해서 꿈을 생각하기 어려운 연호,

양부모님에게 사랑을 받고 있지만 친부모님에 대한 생각으로 힘든 준희,

성적은 좋지 않지만 눈치있고 멋진 현중,

이렇게 네명의 서로 다른 환경과 생각들이 다른 아이들의 꿈으로 다가가는 이야기...

 

청소년 소설의 매력을 알아버려서, 아이와 함께 읽을수 있는 책이라서 많이 읽게 된 요즘,

몇몇 작가님의 책들은 당연하다는 듯 읽게 된 요즘,

그 작가님들중 한명인 이금이 작가님의 책이라 기대가 되었다.

더구나 아이들의 꿈에 대한 이야기를 읽을수 있다는 것에 더 기대가 되었던거 같다.

 

책을 읽으면서 우리주위의 청소년들이 이런 생각들을 하겠구나 하는 생각을 할수가 있었다.

꿈을 이루기 위해 성적이 중요하니 공부에 더 많은 시간을 쓰게 되고

자신의 꿈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하게 되기도 하고 불안해 하기도 하는등의 감정들을 볼수 있었다.

내가 10대였을때 어땠었는지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기도 하고

내아이가 이렇게 불안해하기도 하고 걱정을 하게 되겠구나 안타깝기도 했고

책을 통해서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위로해주는것 같은 느낌에 너무 좋았던거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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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녕 지음 / Storehouse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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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바다를 아십니까? 라니...

대구에 바다가 있다니 그게 무슨 소리지? 하는 호기심에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구는 누구나 알듯이 산으로 둘러쌓인 분지인데 바다라니 그게 무슨 소리인가?

작가는 무슨 생각으로 이런 말을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책속에는 다섯편의 소설을 담고 있다.

다섯편의 이야기가 저마다 다르지만 그 중에서 기억에 남는 부분은 역시

대구에 바다가 있다는 문장으로 시작되는 냉탕의 백용과

교정기에 낀 시금치를 보고 관심이 가서 같이 밥까지 먹으러 가게 되었다는

책 제목과도 같은 낀에 담긴 이야기였다.

 

" 대구 바다를 아십니까?

제가 정확히 주소도 불러드릴 수도 있습니다.

대구광역시 달서구 파호동, 세부주소까지 포함하면 드림타워 지하 1" ( p6 )

 

작가가 이 책속의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에게 전하고자 하는 말이 뭘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어떤것이 현실이고 어떤것이 상상인지 읽다가 보면 그저 우리의 현실을 마주하게 되는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드는 이야기들을 만나면서 그냥 편하게 책을 읽게 된것 같다.

 

처음엔 무슨 이런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는건지 의아하기도 하고 그것이 궁금해 관심이 생겼지만

책을 읽을수록 왠지 그 현실을 모른척할수가 없는 우리 일인것 같다는 생각에

독특하다는 생각과 조금 난해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왠지 모를 위로가 되어 주는것 같다는 생각도 하게 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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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에이지
문현경 지음 / Storehouse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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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책인지도 모르고 작지만 가장 큰 범죄룰 다루는 곳, 여성청소년과에서 일어난 이야기,

라는 것을 보고는 궁금증이 생겨서 읽게 된 책이다.

아무런 정보도 없이 끌려서 읽게 되는 책이 있는데 이번에 읽은책이 그런책이다.

어떤 이야기를 만날지 생각도 못하고 읽게 된 책,,,,

 

학교에서는 좋은 선생님이지만 집에서는 폭력남편,

그런 남편의 폭력을 견디지 못해 소아마비 환자인 딸을 남겨두고 도망간 어머니,

그런데 부녀가 사라졌다.... 잘린 손목을 남긴채...

그리고 딸의 방에서 발견된 정체를 알수 없는 보라색 알약,,,

 

그 사건을 맡게 된 연우는 여성청소년과 수사팀으로 발령을 받았고 사건을 맡게 된다.

잘린 손목은 과연 누구의 것일까?

사라진 부녀는 도대체 어디로 갔을까?

의문이 생긴는것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작지만 가장 큰 범죄를 다루는곳,,, 여성 청소년과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이 담겨 있는 책,

생각지도 못했던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고 그 사건을 해결하려는 연우,

그리고 또 다른 이야기까지 생각하지도 못했던 이야기들을 만날수가 있었다.

딸의 방에서 발견된 보라색 알약에 대한 궁금증, 생각하지도 못했던 반전을 가진 이야기,

어느하나 긴장을 풀수가 없었던것 같다.

 

여성청소년과에서 하는 일들이 참 다양하다는것을 알게 되기도 했고

참 많은 사건들이 발생하는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던 책,

기대없이 보고는 누군가에게 추천을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책이었다.

그리고 이책을 쓴 작가의 다른책이 있는지 궁금해지기도 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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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FUN 여행 : 고급편 - 머리가 좋아지는 1일 1페이지 신기한 FUN 여행
Elizabeth Golding.Emma Munro Smith 지음 / 작은우주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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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원격수업을 하기도 하고 방학이기도 했을때 만나게 된 책,

코로나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이지연서 아이와 함께 뭔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여러가지 놀이가 담겨 있다는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아이와 뭔가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싶을때 만나면 좋을 책이란 생각이 든다.

 

내가 만난 책은 신기한 FUN 여행의 고급편이다.

아이의 연령에 따라 초급, 중급, 고급으로 다양하게 나눠져 있는 책이다.

책속에는 아이와 함께 놀이로 배울수 있는 미로찾기, 그림찾기, 그림 점 잇기,

색칠하기와 퍼즐이 담겨있다.

아이와 함께 재미있는 놀이에 집중을 하기 좋은 책이라 좋았던것 같다.

 

아이와 집에서 할수 있는 놀이를 찾으면서 미로찾기도 하고 스티커 아트북도 해 봤는데

이책속에는 여러가지 할수 있는 놀이들이 82가지나 담겨 있고

아이와 놀이만 했을뿐인데 집중력을 높여주고

창의력, 논리적 사고등을 다양한 것들을 경험할수가 있다는 것이 좋았다.

 

또 숫자와 영어로 된 놀이도 있고 숫자를 영어로 된 단어를 찾는등의 학습적인 점도 있다.

영어같은 경우엔 어렵지 않게 아이가 놀이를 통해서 단어를 자연스럽게 익힐수 있게 되어있고

자연스럽게 영어랑 친해질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점잇기나 컬러링북도 함께 있어서 아이의 힐링에도 도움을 주는것 같아서 좋았던것 같다.

놀이로 된 책이지만 재미만 있는것이 아니라 학습적인 면도 있고

아이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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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 오브 걸스 - 강렬하고 관능적인, 결국엔 거대한 사랑 이야기
엘리자베스 길버트 지음, 아리(임현경)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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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의 작가인 엘리자베스 길버트의 신작이라고 해서 읽게 된 책이다.

책을 만나고 생각했더것보다 두꺼워서 놀랐던것 같다.

"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좋은 여자가 될 필요는 없어. " 라는 문구가 너무 좋게 느껴졌다.

이번 책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가 되는 작가의 책이라 더 궁금했던것 같다.

 

19살의 비비안은 전 과목 낙제로 인해 대학교에서 쫓겨나고

부유하지만 냉정한 부모에게도 쫓겨나

뉴욕의 낡은 극장 릴리 플레이하우스를 운영하는 고모에게 보내진다.

그곳에서 편견없고 자신의 분야에 열정적인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그사람들과 어울리게 된다.

화려하고 예쁜 사람들, , 첫사랑, 첫 경험, 배신 등 많은 일들을 겪으며 성장한다.

 

" 놀면서 젊은을 낭비하지 말라고들 하지만 그 말은 틀렸어.

젊은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보물이고

그 보물을 귀하게 여기는 방법은 오직 낭비하는 것뿐이거든.

그러니 충분히 젊음을 누려라. 비바안. 마음껏 낭비해버려. " (P195)

 

여든아홉 살이라는 나이의 노인이 된 주인공이 누군가에게 쓰는 회고록,

편지로 시작하는것이 참 좋게 느껴진것 같다.

처음엔 누군가의 성장과 사랑이 담긴 이야기라고 생각을 했지만

나이가 들어버린 주인공이 누군가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듯이 써내려간 이야기,

책을 읽다보면 그녀의 삶에 집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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