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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에이지
문현경 지음 / Storehouse / 2021년 2월
평점 :
절판

어떤책인지도 모르고 작지만 가장 큰 범죄룰 다루는 곳, 여성청소년과에서 일어난 이야기,
라는 것을 보고는 궁금증이 생겨서 읽게 된 책이다.
아무런 정보도 없이 끌려서 읽게 되는 책이 있는데 이번에 읽은책이 그런책이다.
어떤 이야기를 만날지 생각도 못하고 읽게 된 책,,,,
학교에서는 좋은 선생님이지만 집에서는 폭력남편,
그런 남편의 폭력을 견디지 못해 소아마비 환자인 딸을 남겨두고 도망간 어머니,
그런데 부녀가 사라졌다.... 잘린 손목을 남긴채...
그리고 딸의 방에서 발견된 정체를 알수 없는 보라색 알약,,,
그 사건을 맡게 된 연우는 여성청소년과 수사팀으로 발령을 받았고 사건을 맡게 된다.
잘린 손목은 과연 누구의 것일까?
사라진 부녀는 도대체 어디로 갔을까?
의문이 생긴는것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작지만 가장 큰 범죄를 다루는곳,,, 여성 청소년과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이 담겨 있는 책,
생각지도 못했던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고 그 사건을 해결하려는 연우,
그리고 또 다른 이야기까지 생각하지도 못했던 이야기들을 만날수가 있었다.
딸의 방에서 발견된 보라색 알약에 대한 궁금증, 생각하지도 못했던 반전을 가진 이야기,
어느하나 긴장을 풀수가 없었던것 같다.
여성청소년과에서 하는 일들이 참 다양하다는것을 알게 되기도 했고
참 많은 사건들이 발생하는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던 책,
기대없이 보고는 누군가에게 추천을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책이었다.
그리고 이책을 쓴 작가의 다른책이 있는지 궁금해지기도 했던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