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커 아트북 : 로맨스 영화 장소 - 손끝으로 완성하는 안티 스트레스 북 스티커 아트북 (싸이프레스) 7
싸이프레스 콘텐츠기획팀 지음 / 싸이프레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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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다녀온 여행지에서의 추억이 담겨 있는 곳의 그림이 표지라,

그리고 지금 나에게는 힐링이 너무도 필요한 시기인지라,

이책, 스티커 아트북이 꼭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러가지 주제와 종류가 있는 스티커 아트북 중에서

이번에 만나게 된 스티커 아트북은 로맨스 영화속의 장소를 담고 있다.

제목만 들어도 '~' 하는 그런 영화속의 장소를 담고 있다.

책속에는 로맨스 영화의 10가지 작품의 인상적인 장소들과

스티커북을 완성할수 있는 스티커들이 있다.

 

 

 

 

한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서 스티커들의 숫자와 작품에 있는 숫자가 같은곳에

스티커를 하나씩 붙이다 보면 어느순간 그곳의 모습을 볼수가 있다.

그리고 그 작품을 완성하기위해서 작품에 집중을 할수 있어 집중력이 향상되고

내가 무엇인가를 해 냈다는 것이 눈에 바로 보이기때문에 성취감을 느낄수도 있다.

요즘 너무 복잡한 머릿속 덕분에 다른 생각하지 않고 무엇인가에 집중을 하고 싶었는데

이럴때 이책을 만나서 너무 좋았던것 같다.

특히나 이번에 군산으로의 여행을 가서 직접 본 곳인

8월의 크리스마스의 초원 사진관이 있어서 더 반가웠다.

그리고 내가 일본소설과 영화에 관심을 가지게 된 영화인 냉정과 열정사이의

피렌체의 두오모 성당의 모습도 만날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것 같다.

언젠가 꼭 한번은 가보고 싶은 영화속의 추억의 장소를 이렇게 내손으로 완성을 해서

뿌듯하기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질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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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들이 난세를 만든다
강철수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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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가 눈길을 끈다.

바보가 난세를 만든다니... 그래서 자기계발서인가? 하는 생각을 잠시 했다.

이책은 40년이라는 시간동안 인기있는 작가인 강철수 작가님의 에세이이다.

처음엔 터무니 없을수도 있는 이유로 일본에 대한 공부를 시작했지만

이책을 읽어보면 그것이 터무니 없는 일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어떻게 이렇게까지 한국와 일본의 사건들을 알수가 있을까?

쉽지 않은 일이라는 생각과 함께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강철수는 만화가이기도 하고 그는 이책속에 서울에서 도쿄, 에도에서 한양,

도쿄에서 경성, 조선에서 오사카.... 직접 보고 느낀것들을 담고 있다.

이책을 보면서 일본이라는 나라와 일본인에 대한 모습들과 생각들,

한국에서의 모습들까지 볼수 있어서 책을 읽으면서 지루하지도 않고

오히려 재미있었던것 같다.

그리고 우리에게는 아픈 역사속의 이야기들을 작가의 시선으로 보면서

내가 알지 못하는 역사의 이야기가 아닌

역사에 대해 알고 있는 작가의 시선으로 보면서

또 생각할 문제를 발견하게 된것 같다.

처음에 이책의 제목만을 보고는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한국이나 일본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을것이라는 생각을 하지도 못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내가 전혀 관심을 가지지 않았고

알지도 못한 역사의 이야기들을 마주하면서 반성을 하게 되었던것 같다.

그리고 처음엔 복수라는 감정으로 시작한 일이라는 작가의 이 진념이

지금은 많은 사람들에게 예전의 이야기와 지금의 현실을

마주할수 있는 시간을 주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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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별부터 바닷속 물고기까지 아르볼 바로나무
카이 쳉 톰 지음, 와이-얀트 리 외 그림, 윤영 옮김 / 아르볼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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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가 사랑스러운 책을 만났다.

처음엔 제목이 좋고 표지의 그림이 독특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읽어보고 싶었다.

그런데 책속에서 만난 이야기는 세상의 편견이나 고정관념에 대한 것이었다.

어느날 언덕위에 있는 파란집에서 아이가 태어난다.

아이의 이름은 미우, 아이는 무엇이 될지 정하지 못했다.

남자가 될지, 여자가 될지, 물고기가 될지, 토끼가 될지....

하지만 아이는 사랑받고 있구나 하는것은 느끼고 자라났다.

그런 아이가 자라서 학교를 가게 되었고

아이는 지금까지 생각지도 못한 일들을 마주한다.

학교에서는 남자 아이와 여자아이가 있었고 자신의 모습과는 다른 아이들이 있었다.

그 아이들 또한 자신과 다른 모습의 미우를 보고 가까이 가지 않으려 한다.

미우는 평범한 아이가 아닌 상상하는것으로 무엇이든 변할수 있는 아이,

그 아이에게 앞으로 어떤일들이 생길지....

아이가 어떤 모습이든, 무엇이 되든 엄마는 미우를 사랑한다고 한다.

그 사실을 아이도 알것이다.

이책을 읽으면서 아이는 미우의 모습을 보고 신기해하면서도 재미있어했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나에게 물었다.

" 엄마는 내가 어떤 모습이든, 무엇이 되든 나를 사랑해요? " 라고

" 당연하지, 네가 어떤 모습이든, 무엇이 되든 엄마는 너를 아주 많이 사랑해. "

라고 아이에게 대답을 했다.

책을 통해 아이는 편견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다.

그리고 아이에게 편견이라는것이 상대방에게는 상처가 될수도 있다는것과

누구나 사람은 다르다고, 같을수 없음을 설명해 주었다.

책속에서는 " 남들과 다르다는건 쉬운일이 아니다. " 라고 말한다.

그리고 " 네가 무엇이 되든 그게 너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 라고 말한다.

그말이 너무 가슴에 와 닿았고 좋았다.

그게 엄마의 마음일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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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마쓰를 만나러 갑니다 - 나를 위로하는 일본 소도시 일본에서 한 달 살기 시리즈 1
이예은 지음 / 세나북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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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여러나라를 여행했고 가보고 싶은곳도 많아서

여행책을 보거나 에세이를 보곤한다.

다카마쓰,,, 생소하기만 한 그 이름을 만나게 되었다.

다카마쓰는 미식과 예술, 자연의 도시라고 작가는 말한다.

그런곳에서 한달을 살면서 저자는 그곳에서의 여행을 책에 담았다.

크게 세파트로 나눠서 그곳에 대한 작가의 이야기를 담아 뒀다.

 

마음을 채우는 음식 - 푸드 테라피,

일식을 좋아하는 우리 가족들이 제일 좋아하는것이 우동인데

이곳은 우동현이라고 불릴 만큼 우동집이 많았다.

그 덕분에 꼭 여행을 가서 우동을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빠질수 없는 내가 너무도 좋아하는 커피, , 음악...

즐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도시에 꽃핀 예술 - 아트 테라피,

일본화와 서양화의 만남, 그곳의 풍경, 그리고 풍경화....

조용히 즐길수 있는 그곳의 예술들을 만나는 순간을 상상해 봤다.

 

자꾸만 걷고 싶은 길 - 워킹테라피,

지치고 생각이 많아지는 요즘, 딱 나에게 필요한 것,

아무런 생각도 하지 않고 예쁜 자연을 친구삼아 걷고 싶은데 그러기에 딱 좋은곳,

그런곳을 발견하게 되어서 너무 좋았던것 같다.

 

이렇듯 책 속에서 다카마쓰의 여러가지 매력을 느낄수 있는 책이다.

뿐만 아니라 추천 숙소나 여행에 필요한 중요한 팁, 다카마쓰를 여행하기 좋은 코스,

나오시마, 고토히라의 당일치기 여행 코스까지 담겨 있어서

다카마쓰뿐 아니라 주변의 다른곳도 여행하기 좋게 되어 있다.

나도 시끄럽고 복잡한 도시로의 여행보다는 사람이 적어도 따뜻하고

소박하지만 그속에 담겨있는 이야기가 있는 곳으로의 여행을 좋아한다.

그래서 어느곳을 가든 소도시를 꼭 가보고 싶어하는 편인데

이곳은 나에게 참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곳이었다.

좋아하는 음식과 볼거리, 조용히 산책을 하기 좋은곳이고

바다도 있고 산골마을을 만날수도 있고 그림같은 풍경을 가지고 있는 곳이여서

사람들의 표정도 너무 좋아보이는 사진을 보고는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것 같다.

하루종일 힘든일로 몸과 마음이 피곤했는데

힐링을 하고 싶어서 읽은 이책을 통해 정말 힐링을 하게 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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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곤 스티커 아트북 : 명화 - 빈센트 반 고흐 편 폴리곤 스티커 아트북
스키아 지음 / 보랏빛소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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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이나 음악같은 예술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그래도 빈센트 반 고흐에 대해서는 조금 알고 있고 관심이 생긴다.

그래서 이번에 폴리곤 스티커 아트북 중에서도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들이,

아니 명작들을 스티커 아트북으로 만날수가 있다고 하니 욕심이 생겼다.

내가 직접 좋아하는 고흐의 작품을 스티커 아트북으로 완성을 할수가 있다니

어떤 작품들이 담겨 있는지부터 궁금해졌던것 같다.

 

 

 

 

 

 

폴리곤 아트가 무엇인지가 먼저 궁금했다.

폴리곤 아트는 대상을 다양한 크기와 색감의 다각형 조각으로 나누어서

표현하는 기법을 말한다.

폴리곤 아트를 이용해서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들을 스티커를 이용해서

완성할수 있는것, 너무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속에는 빈센트 반 고흐의 명작인 영원의 문턱에서, 별이 빛나는 밤,

아를르의 포룸 광장의 카페 테라스, 우편배달부 조셉 룰랭의 초상,

아르망 룰랭의 초상, 붓꽃, 해바라기, 자화상, 귀가 잘린 자화상,

아를의 빈 고흐의 방등 명작 10점이 담겨 있다.

 

 

 

 

 

 

그리고 해당 작품의 스티커 페이지가 있고

그것을 이용해 빈칸 번호에 맞게 붙이면 그림을 완성할수가 있다.

책속의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스티커를 번호에 맞게 붙이다 보면

집중력도 향상이 되고 집중을 하다보면

이런 저런 생각들이 생각도 나지 않고

스트레스를 해소 할수도 있는 좋은 책인것 같다.

그리고 작품을 완성하면서 성취감을 느낄수도 있는 좋은 책이다.

요즘같이 이런 저런 생각들로 머리가 복잡할 때

딱 맞게 나에게 와 준 고마운 책,

하나의 그림을 완성하면서 뭔가를 해냈다는 느낌을 만날수 있어서

좋은 시간을 보낼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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