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요로 배우는 중국어 - 최신 개정판
최지연 지음 / 넥서스차이니즈(화서당)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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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시간을 흘러 보내기에 뭔가 아깝고 아쉽다는 생각이 들어서인지

외국어를 공부하는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만난 책이기도 하지만

아이가 있는 엄마로서 아이에게 조금이라도 자극을 줄수 있는 방법이

그리고 외국어를 친숙하게 할수 있는 방법이 노래를 통한것이라는

소리를 어디에선가 들은 기억이 나서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책을 보게 되었고 cd로도 듣게 되었다.

이책에는 중국에서 세계유명한 동요를 녹음해서 제작했다고 한다.

악보와 함께 노래가 담겨 있어서 노래가 나오면 따라 부를수 있게 되어 있고

어려운 중국어를 따라 부르는 신기한 경험도 할수 있고

아이도 어른도 보기에 귀여운 그림과 함께 되어 있어 더 좋은거 같다.

그리고 노래와 함께 율동을 할수 있도록 그림에 율동의 동작이 잘 표현이 되어 있어서

아이와 신나게 놀수 있게 되어 있고 중국어 동요를 조금 더 가깝게 느껴지게 해주는것 같다

그리고 아이가 책을 보더니 같이 해보고 싶다고 먼저 이야기해줘서 더 좋았던거 같다.

제일 좋은것은 중국어를 모르는 아이도, 어른도 한국어로 읽는 그대로의 발음으로

밑에 적어 두어 따라 부르기 좋게 되어서 좋았다.

중국어라 어렵다고만 생각하고 가까이 안하는 사람에게 권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유명하다는 동요를 중국어로 들으니 또 한번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하고

생소하기도 한 느낌을 받게 되어서 새로웠다.

이 기회에 아이에게도 나에게도 좋은 영향으로 자극해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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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보는 가장 쉬운 중국어 회화 - 최신 개정판
곡완금 지음 / 넥서스차이니즈(화서당)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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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제껏 외국어를 공부한다는 생각을 하면 영어만을 생각을 했는데

우연한 기회에 일본어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한것과 같은 느낌으로

요즘 중국어가 인기도 많고 한국에 중국사람들이 많이 와서 여행을 하는 것을 보니

중국어를 알면 나도 중국으로 여행을 갈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공부를 하고 중국으로의 여행을 꿈꿔보기 위한 기회로 이책을 보게 되었다.

여행을 할때 알아야 할 중국어 회화가 있는것은 당연한것이지만

여러가지 상황을 대비해서 그 상황을 벗어날수 있는 중국어 회화의 말이 담겨 있고

처음 중국어를 보고 약간 겁을 먹었는데 소설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이책을 천천히 읽다 보니 어렵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조금은 친근하게 다가갈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아예 중국어에 대한 지식도 없기에 그냥 말을 읽는것만으로도 힘들다,

어렵다는 생각을 했지만 그래도 그림과 함께라서 이것이 무엇을 뜻하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끼워 맞추기 하는 게임정도로 생각을 해서 즐겨도 좋을것 같다.

중국을 여행하다가 보면 겪을수 밖에 없는 상황에 대한 이야기가 있어서인지

중국어를 초보과정부터 공부를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새로운 언어에 또 한번 관심을 가지게 했다.

중국 여행을 할때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책을 선택했는데

중국어를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어 공부를 하고자 하는 욕구가 생기게 했다.

한번도 상상해보지 못한 중국으로의 여행을 이책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희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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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테라스에 펭귄이 산다 - 마젤란펭귄과 철부지 교사의 우연한 동거
톰 미첼 지음, 박여진 옮김 / 21세기북스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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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과 함께 산다는게 말이 되는 일일까?
어떻게 사람이, 그것도 집에서 펭귄과 함께 생활을 할수가 있는것인지
제목과 표지만으로 시선이 가는 책이었다.
그리고 펭귄과 사람이 함께 살수 있다는 것을,
그 일이 말이 된다는것을 보여주는 책이있다.
우연한 만남으로 마젤란펭귄과 함께 살게 된 철부지 교사와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다.
해변에서 휴가를 즐기다 기름에 덮힌 펭귄을 발견한 톰은
그 펭귄들중에서 한마리를 구조하게 되고 바다로 돌려보내는데
펭귄이 계속 톰에게 돌아왔고 학교로 가야하는 톰은
그런 펭귄을 두고 올수가 없어 가방에 넣어 데리고 오고
그들의 이상한 동거가 시작된다.
어찌보면 황당한 이이야기가 읽으면 읽을수록 한편의 휴먼드라마같은 느낌이 들었다.
사람은 바쁜 일상에서 많은것들을 잊어버리고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
이럴때 그 사람을 변화시킬수 있는 한방이 있다면 좋은것이 아닐까?
그것이 바로 펭귄이라는 동물로 다가왔고 그렇게 서로를 도우면서 살아가는 동거가 시작된다.
톰은 펭귄에게 먹이를 주거나 씻겨주거나 하는 등 챙겨주고
그런 펭귄을 챙기는 과정에서 사람들은 펭귄에 의해 느끼는것들이 많아진다.
동물과 사람의 경우 교감을 하고 서로에게 힘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것에 강아지나 고양이일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펭귄도 가능하다니...
이 이야기들이 실화라는 사실이 놀라지 않을수 없다.
그리고 이책을 읽으면서 느낀것은 우리가 얼마나 환경의 중요성을 모르고 사느냐 하는 것이었다.
어디서나 있을수 있는 기름 유출로 인해 동물들이나 사람 자신들에게
얼마나 많은 일들이 일어나는지를 일이 터진 후에야 잠깐 알게 된다.
이번에 이책을 읽으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고
펭귄뿐 아니라 동물들과 사람과의 교감 이야기를 들으며 또 한번 따뜻함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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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내 꿈을 몰라요! - 자유학기제 대비 자기주도 진로로드맵
백은영 지음 / B612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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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중학교에서는 아이들이 원하는 수업을 선택해서 들을수 있는
자유학기제를 실시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
아직 아이가 유치원생이라 먼나라 이야기라고만 생각을 했지만
커가는 아이의 모습을 보면 모르고 있어서는 안될것 같아서 미리 예습을 할까?
하는 생각에 선택한 책인데 제목을 보고는 가슴이 철렁했다.
나도 어렸을때 꿈이 있었지만 부모님은 내 꿈을 알고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자꾸만 들었고 나 또한 부모라는 이름으로 아이의 꿈에 관심을 가지는
부모가 될수 있을까 하는 물음이 생겨서 읽으면 더 좋을거 같은 생각이 들었던 책이었다.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꿈을 찾는 경우가 얼마나 될까?
아이들은 자신들의 꿈을 알고는 있을까?
현실이 이렇다보니 아이들은 부모나 교사의 의견에 자신의 꿈을 맞추어 가는 경우도
아마 있을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타인에 의해 정해진 꿈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삶을 살수 있을까?
그런 생각을 하니 자유학기제라는 것이 정말 좋은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이 되고 싶은지 모르는 아이들에게는 자신과 어울리는 일을 찾거나
자신과 어울리지 않는 일을 찾을수 있는 길이 될것 같고
자신이 되고자 하는것이 있는 아이에게는 그 길을 향해
한걸음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의 진로를 자신이 결정하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는 한사람으로서
내 아이에게 무엇을 하라고 강요나 권유를 하기보다는
아이가 하고자 하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귀 기울려주는 부모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자랄때 학교에 자유학기제라는것이 있었다면
나의 인생이 지금이랑 조금이라도 달라져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조금 씁쓸했지만
내 아이의 미래에는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 또 위안을 받는,
그리고 아이들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조금이나마 알수 있는 기회도 되었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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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너리스 2
엘리너 캐턴 지음, 김지원 옮김 / 다산책방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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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에 이어 2권을 집어 들고는 이 두꺼운 책을 다 읽고 잘수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지만 이야기의 진행이 아니 뒷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서
잠이 오지 않을것 같아 읽기 시작했고
역시나 1권보다는 흡입력도 속도도 너무 빨라서 읽으면서 재미있다는 생각을 했다.
별자리에 관한 이야기라는 말에 눈길이 갔고 호기심이 생겼지만
그 안에서 미스터리가 감미되어 재미가 한층 업그레이드가 되는것 같다.
너무도 다른 사람들이 같은 이유로 모여 그 속에서 살인이 일어나고
그렇게 사건 사고들이 일어나면서 진행되는 이야기 덕분에 지루하진 않았고
내가 전혀 모르는 별자리에 관한 이야기로 황도 12궁이라는 것이 나오고
별자리의 특성에 까라 인물들의 관계가 얽혀있는것이 다소 나에게는 어려웠지만
사건의 범인이 과연 누구일까?하는것을 생각하면서 그 사건을 따라 가다가 보니
이야기는 빠르게 흐르는듯한 느낌도 받을수 있었다.
하나의 호기심과 별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미스터리라는 장르까지
함께라서 우연히 보게 된 책이 별자리를 조금이나마 알수 있었고
인간들의 욕심이나 탐욕에 대한것도 알수 있었고
나에겐 어려울수 있었지만 이 책을 읽는 사람들에게
많은 다른 감정을 이끌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내 생각과는 다른 방향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재미있다면 난 그 책을
이번 한번이 아닌 또 한번 읽기 위해 책장에 넣어두는 습관이 있다,
아마도 이책은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또 다시 꺼내 읽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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