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력과 기억력을 높이는 숨은그림찾기
아델 디샤넬 지음 / 오렌지연필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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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이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정도로 바쁜 나날들이 계속되니

그저 지친다는 생각이 들고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다.

그렇다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잠을 자는것은 아깝기도 하고 무언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어릴적 많이 하던 것들 중에서 숨은 그림 찾기가 눈에 띄었다.

늘 아이의 숨은 그림 찾기만을 하다가 내 책, 나를 위한 책 같은 생각이 드는

숨은 그림 찾기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나름의 힐링을 하는것이 좋겠단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만난 집중력과 기억력을 옾이는 숨은 그림 찾기는 그냥 한 그림, 한그림속에

숨은 그림이 있다.



무엇을 찾아라고 되어 있지도 않고 몇개가 있다는 정도만 표시 되어 있고

그림속을 집중해서 보다 보면 나도 모르게 한개, 두개 숨겨진 그림을 찾곤 한다.

그렇게 집중을 하다보면 또 얼마의 시간이 지나간지 모르게 되지만 힐링이 되기도 한다.

쉬운 숨은 그림찾기부터 어려운 숨은 그림찾기까지 다양하게 되어 있고

바다속 그림이나 동물들, 좀비같이 그림도 다양하게 되어 있다.

그리고 찾다가 내가 얼만큼 찾았는지 어디에 또 뭐가 숨겨져 있는 지를 알고 싶으면

끝부분으로 가면 정답도 나와 있다.



이책은 집중을 해서 찾는 숨은 그림찾기만 있는것이 아니라

집중을 해서 시간을 보낼수 있는 컬러링도 함께 있어서인지 두가지를 한번에 할수 있어서

시간보내기도 좋고 머리가 복잡할때 집중을 할수 있어서 좋은것 같다.

한꺼번에 할려면 할수 있지만 하나씩 천천히 힐링이 필요할때마다 조금씩 즐기는 것도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내는것 같아서 너무 좋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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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새의 비밀 - 천재변리사의 죽음
이태훈 지음 / 몽실북스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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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권이라는 소재로 사건이...흥미롭고 재미있을것 같아서 기대됩니다...예판해서 언능 만나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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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로 보는 일리아스 명화로 보는 시리즈
호메로스 지음, 김성진.강경수 엮음 / 미래타임즈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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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대해 알지는 못하지만 보는것은 좋아한다.

신화에 대한 것을 모르지만 신화에 대한 이야기를 읽는 것을 좋아한다.

그 속에 담긴 의미나 그림에 담긴 이야기들을 아는것이 재미있기도 하고

내가 몰랐던 그림을 만나는것도 너무 좋아서 가끔 명화가 담긴 책을 읽곤 한다.

우연히 알게 된 이책속에는 미술하면 떠오르는 시기의 명화들에 설명까지 담겨 있다.

솔직히 명화라는 말은 알지만 일리아스라는것이 뭔지를 몰라 찾아 보았었다.

일리아스란 고대 그리스의 작가 호메로스가 지었다고 하는 그리스 최고, 최대의 영웅 서사시,

우리가 한번은 들어 봤을 트로이 전쟁이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기도 하다.

그리고 책속에는 르네상스 미술에서 부터 바로크, 로코코, 신고전주의 미술까지

유명화가들이 남긴 명화와 이야기가 담겨 있고 고대 그리스의 도자기까지 담겨있다.

책을 보면서 놀랐던것은 학교를 다니면서 르네상스나 바로크 같은 말을 많이 들었지만

그것이 무엇인지를 잘 몰랐었는데 책을 통해 보는 즐거움을 알수 있었고

많이 어려울것이라는 생각을 했었지만

그렇게 어렵다고 생각할 필요가 없는것이었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단순하게 트로이 전쟁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그 속에 나온 영웅들이 실제로 존재하는 사람들인지, 허구로 만들어진 사람들인지

잘 모르고 있었는데 다시 한번 실존 인물들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처럼 명화에 대해 잘 몰라도, 일리어스가 무엇인지 몰라도

책을 통해 보고 즐기고 그것이 무엇인지를 알아가면 되는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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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혹은 살인자 스토리콜렉터 62
지웨이란 지음, 김락준 옮김 / 북로드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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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표지를 하고 있어 눈길이 먼저 가는 책이다.

그리고 작가의 이름이 눈길이 갔다.

지금까지 타이완 작가를 만나본적이 없어서인지 어떤 느낌일지도 궁금했다.

북로드의 스토리 콜렉터 62권으로 지웨이란이란 작가의 첫 소설이라고 한다.

이책이 첫 소설이라니 처음 들어보는 작가지만 기억을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대학 교수이자 유명한 극작가 우청, 아주 뛰어난 사람이지만 공황장애를 가진 사람이다.

우청은 교수도 그만두고 결혼생활도 끝내고 모든것을 정리하고 떠난다.

그는 허름한 뒷골목에서 사설탐정을 하면서 살아가는데 조용한 동네에 연쇄살인이 일어난다.

23일 동안 3명의 노인이 살해 된다.

공통점도 없고 목격자도 없는 사건에서 믿을수 있는건 오직 CCTV 뿐이다.

CCTV에 찍힌것이 왜 자신의 모습일까?

그리고 범인에게 흉기로 맞아 혼수상태에 빠졌다 깨어난 간병인도 우청을 범인으로 지목한다.

정말 우청은 범인인것일까? 아니면 억울한 피해자인것일까?

추리소설을 좋아하고 탐정이 사건을 해결하는것을 좋아하기에 이책은 재미있었다.

처음엔 무섭거나 잔인한것은 아닐까 하는 걱정을 조금 했지만

책을 읽는 동안 어두운 이야기를 담고 있기는 하지만 무섭기 보다는 조금 웃기기도 하고

우청이라는 인물이 독특한기도 해서 재미 있었던것 가다.

그리고 등장하는 인물들도, 우청이 놓인 상황도 긴장도 되고 흥미로워서 좋았던것 같다.

언젠가 한번은 봤을것 같은 탐정물인듯한 느낌도 들지만

또 처음 보는 이야기인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

이책이 영화로 만들어져도 재미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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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여행자에게 - 여행을 마친 뒤에야 보이는 인생의 지도
란바이퉈 지음, 이현아 옮김 / 한빛비즈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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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같은 일상을 살아가다보면 지루하기도 하고 뭔가 새로운것이 필요함을 느낀다.

그럴때면 가까운곳이나 먼곳이나 여행을 하려고 계획을 세우고 여행을 떠나기도 한다.

여행을 떠나기 전까지 준비할때는 설레임을 느끼다가 여행을 다하고 돌아오는 길은

왜 그렇게 길게 느껴지고 그 시간이 안타까운지 모르겠다.

이책은 여행에서 돌아온 후 힘들어 하는 사람들을 위한 이야기가 담긴 책이다.

타이완 베스트 셀러 작가인 란바이퉈가 여행에서 돌아와 힘들어 하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던지는 책이다.

타이완 작가의 책을 읽어본적이 없어서인지 왠지 끌리기도 하고

표지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읽게 된책에서 늘 여행을 하고 나서 내가 느끼는 허전함을,

아쉬움을, 그리고 일상으로의 생활을 하는 나를 위로하는 느낌을 받았다.

늘 자유롭지 못하고 누군가의 시선을 의식하면서 살아야 하는 피곤한 생활에서 벗어나

낯선환경과 낯선 사람들의 사이에 있는 나 자신을 만나고

그 순간은 누군가의 시선을 느끼지 않고 자유로운 나를 발견하게 되는 여행을 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다시 같은 날의 반복된 시간을 살아가는 나를 토닥여 준다.

작가는 뭔가를 하려고 하는 여행을 하기보다는 하고 싶은것이 없으면 할수 있는것을 하고

자기 자신에게 충실한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상처받고 괴로워했던 일들을 되돌아보고 쓰러진 자기 자신을 부축해 일으켜 세우며

생활의 작은 부분을 변화시키는 것이야말로 여행에서 돌아와 제일 먼저 할 일이다. “

 

그리고 자기의 변화를 느껴보라고도 한다.

꼭 남들이 떠나는 해외로의 여행이 아니라도 가까운곳으로 가는 여행이라도

그곳에서 어떤한 기억을 가지고 오느냐에 따라 여행의 기억이 달라짐을 안다.

늘 뭔가를 하기 위해, 바쁘게 돌아보던 여행이 아닌 느긋하게 나를 위한 여행을 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을때 힘든 시간을 보내는것이 아니라

여행의 기억으로 또 다른 여행을 꿈꿔보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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