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로 보는 일리아스 명화로 보는 시리즈
호메로스 지음, 김성진.강경수 엮음 / 미래타임즈 / 2018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미술에 대해 알지는 못하지만 보는것은 좋아한다.

신화에 대한 것을 모르지만 신화에 대한 이야기를 읽는 것을 좋아한다.

그 속에 담긴 의미나 그림에 담긴 이야기들을 아는것이 재미있기도 하고

내가 몰랐던 그림을 만나는것도 너무 좋아서 가끔 명화가 담긴 책을 읽곤 한다.

우연히 알게 된 이책속에는 미술하면 떠오르는 시기의 명화들에 설명까지 담겨 있다.

솔직히 명화라는 말은 알지만 일리아스라는것이 뭔지를 몰라 찾아 보았었다.

일리아스란 고대 그리스의 작가 호메로스가 지었다고 하는 그리스 최고, 최대의 영웅 서사시,

우리가 한번은 들어 봤을 트로이 전쟁이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기도 하다.

그리고 책속에는 르네상스 미술에서 부터 바로크, 로코코, 신고전주의 미술까지

유명화가들이 남긴 명화와 이야기가 담겨 있고 고대 그리스의 도자기까지 담겨있다.

책을 보면서 놀랐던것은 학교를 다니면서 르네상스나 바로크 같은 말을 많이 들었지만

그것이 무엇인지를 잘 몰랐었는데 책을 통해 보는 즐거움을 알수 있었고

많이 어려울것이라는 생각을 했었지만

그렇게 어렵다고 생각할 필요가 없는것이었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단순하게 트로이 전쟁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그 속에 나온 영웅들이 실제로 존재하는 사람들인지, 허구로 만들어진 사람들인지

잘 모르고 있었는데 다시 한번 실존 인물들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처럼 명화에 대해 잘 몰라도, 일리어스가 무엇인지 몰라도

책을 통해 보고 즐기고 그것이 무엇인지를 알아가면 되는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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