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이야기 - 왜 그녀에게 열광하는가?
김재영 지음 / 프리뷰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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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고 있는 힐러리는 여자이기보다 리더십이 강한 사람이다.

왜 힐러리 클린턴은 여성리더십의 중심이 되었는지 여자로서 참 궁금했다.

그리고 그 힐러리의 모습이 참 멋지게만 보였다.

대통령의 아내였던 힐러리는 자신의 힘으로 백악관에 입성하고

여자의 섬세함과 남성이 가졌을 강한 지도자의 리더십을 통해

세계에서 영향력이 있는 여자, 힐러리 클린턴이 되었다.

작가는 서울신문 워싱턴특파원으로 근무했고 백악관과 미국 정치를 취재했고

클린턴부부의 가까이에서 취재한 만큼 이책에 담았다.

내가 알고 있는 힐러리는 아주 작은 파편에 불과했다.

이책을 다 읽고나서 느낀것은 정말 멋진 여성이라는것과 그 여성의 멋진점은

그냥 나오는것이 아니라 그녀의 환경과 노력이 함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모르는 힐러리의 이야기가 담겨있고 그 이야기로 힐러리의 매력과

그녀의 명석한 두뇌와 함께 성공을 위한 노력을 볼수 있었다,

그리 좋지 않은 가정에서 태어나 명석한 두뇌로 예일대 로스쿨에 갔고

클린턴을 만나 사랑하고 그렇게 주지사의 아내로 백악관의 안주인으로

늘 남편의 보조역할을 하던 힐러리의 모습과 함께

강한 여성이라는, 리더십이 강한 여성의 모습까지 보여줌으로써

여자의 힐러리가 아닌 정치인의 힐러리의 모습을 보여준다.

개인적인 위기와 가정의 위기 그리고 일하면서 생긴 위기들과 함께

그때마다 정확한 판단력으로 그녀는 성공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녀는 지금 미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에 도전을 하고 있고

그녀의 도전과 함께 리더십은 또 한번 우리를 놀라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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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관광 방랑 - 우리, 왜 일 년이나 세계 여행을 가는 거지?
채승우.명유미 지음 / 북클라우드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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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들 부부가 너무 부러웠다.

어떻게 이럴수가 있을까?

일년동안의 세계일주라니... 정말 부럽지 않을수 없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19년이라는 시간을 사진기자로 일하던 저자가 아내와 함께 세계일주를 떠나기로 했다.

혼자서도 할수 없을것 같은 세계여행을 아내와 함께,

잠시도 아닌 일년이라는 시간동안을 할수 있다니 정말 헉~ 소리가 났다.

이들 부부는 주변의 지인들의 우려의 말을 뒤로하고 여행을 떠난다.

그것도 살고 있는 전셋집을 정리하고 31개의 나라를 누비는 여행을 한다.

다시 돌아와 현실을 받아 들일수 있는 것일까?

하는 괜한 걱정과 질투를 하게 된다.

이들 부부는 남미, 북미, 유럽, 아시아 대륙을 일년동안 여행을 하고

그 기록들을 책에 담아 출간했다.

여행을 하는 동안의 모습을 담고 경험을 통한 이야기들을 담아내고 있다.

그뿐 아니라 여행을 다녀오고 난 그들의 생활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을까 하는 마음인지

그들의 여행후의 변화된 일상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있다.

인천공항을 통해 그들은 멕시코에 도착하고 남미를 여행하게 된다.

그리고 북미로 가게 되고 아이슬란드를 여행하면서 유럽으로 건너가게 된다.

그렇게 여러개의 국경을 넘어 터키와 이란에서 추억을 만들고

동남아로 가서 여행을 하다가 한국으로 돌아온다,

그렇게 31개의 나라를 여행하면서 찍은 사진이나 느낀 감정들을

책을 통해서 전달한다.

한국과는 다른 낮선 풍경들을 만나고 낮선 사람들과 그들의 문화를 알게 된고

다양한 축제를 경험하기도 하고 평생에 한번 볼수 있을것 같은 백야를 경험하기도 한다.

자연을 통해 많은 것을 느끼기도 하고 여행을 하는 동안 다투기도 하고 싸우기도 한다.

그리고 사건 사고들을 만나기도 한다.

누구나 여행을 하면서 일어날수도 있는 일들과 감정들을 책을 통해보게 되었다.

그리고 읽는 동안 그곳에 있는 나를 상상하게 되고

나는 언제 저렇게 세계여행을 할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이들 부부가 너무도 부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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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 간 오리
김제철 지음 / 작가와비평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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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작가의 성장동화이다.

우연히 만난 두 마리의 오리를 통해 우리가 생각하는 꿈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내용의 책이다.

현빈이가 우연히 청계천에서 사온 두 마리의 오리 라라와 유리,

라라와 유리는 아파트에서 살아가는 집오리가 되었고

현빈이의 친구가 되고 식구가 되어 살아간다.

그러던중 아파트 주민들의 민원으로 인해 오리를 청계천에 버려지게 되고

현빈의 집에도 많은 일이 생기게 되고 어쩌다 보니 농장에 맡겨지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라라와 유리는 철새들을 보고 하늘을 날고 싶다는 생각과 함께

농장을 떠나 바다를 향해 먼길을 떠나게 된다.

이렇듯 사람과 두 마리의 오리를 통해 많은 일들을 보고

그 성장과정을 보게 되고 그들을 통해서

꿈에 대한 욕망과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게 되고

아이의 성장을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다.

아이와 함께 읽고 싶은 책이었고 그러면 좋다는 주위의 추천으로

아이와 함께 천천히 읽어내려 갈려고 했으나

집중력이 약한 어린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기엔 집중이 안될거 같아서

다 읽고 나서 오리들의 여정을 아이에게 말로 해주니 아이가 재미있어했다.



<이 리뷰는 출판사나 작가와 전혀 상관없는 몽실서평단에서 지원받아 읽고 내맘대로 적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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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괜찮아질 거예요 - 오늘, 위로가 되는 이야기를 처방했습니다
김준형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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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를 보면 귀엽게 생긴 의사선생님이 있다.

나무를 진찰하면서 흐뭇한 표정을 하고 있는 의사선생님의 표정과

내일은 괜찮을꺼라는 제목에 내 마음은 이미 편안해지고 있다.

이책의 저자인 김준형의사는 모모의사라고 한다.

대기시간에 비해 5분도 안되는 시간의 진료를 받고 후다닥 나와야 하는 병원과는 달리

아주 긴 진료를 보는 의사가 있다.

긴 진료를 하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의 상처를 들어주고 병을 없애주는

진짜 환자의 아픈원인을 찾아내기 위해 진료시간을 길게 하는 의사

그래서 모모의사인것 같다.

사람들은 흔히 아프다고 하면 몸이 아프다고 한다.

나조차도 그렇게 생각하고 몸이 아프면 병원에가서 진료를 받고 약을 먹는다.

그런데 책을 읽고는 나도 우울하고 마음의 상처를 봐주는 의사가 있으면

아마 몸도 마음도 편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다.

신체의 이상이나 통증을 유발하는 것에는 심리적인 원인이 있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몸과 마음을 하나로 생각하고 치료를 해야한다고 한다.

책에는 모모의사가 20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환자들을 만나고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생긴 실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스트레스로 인해 병을 얻은 환자들의 이야기를 들으줌으로서

건강을 찾을수 있게 도와주는 과정들을 들려준다.

그렇게 모모의사가 다양한 방법의 스트레스해소법을 알려주고

스트레스를 어찌해소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읽으면서 나의 스트레스 원인과 모모의사라면 어떤 처방을 내려줄지

책만이 아니라 정말 모모의사를 만나러 가서 속에 담고 있는 이야기를

시원하고 솔직하게 틀어놓고 상처를 치유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렇게 오늘도 나는 내일이면 괜찮아 질거라는 말을 생각하면서

될수 있으면 스트레스 받지 않고 책에서 본것처럼

마음을 편안하게 먹기 위해 노력하고 행복하고 긍정적인 삶을 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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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보물 1호는 바로 나야! - 자존감 어린이를 위한 가치관 동화 18
김하늬 지음, 김미은 그림 / 개암나무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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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많이 읽는 책중의 한 부분이 동화이다.

아이가 있다 보니 아이에게 읽어주면서 보통 읽게 되고

그렇지 않더라도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아이에게 이야기해주기 위해서라도

동화를 읽게 되는것 같다.

그렇게 읽게 된 동화인 나의 보물 1호는 바로 나야는 제목만으로도

아이에게 아이 자신이 제일 중요한 보물임을 알려줄수 있을거 같아서

선택하여 읽게 되었다.

동화는 우리가 흔히 보는 시선이 아니라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보는

세상에 대한 시선을 알려주는것 같다,

주인공인 여준이는 늘 주눅이 들어 있고 자신감이 부족하다.

친구들은 멋진곳을 가고 방학동안에 좋은것들을 하는데

여준이는 혼자 집에 있고 자신의 단점만을 생각을 하다보니

자연적으로 주눅이 들어 생활을 하고 있는 아이이다.

그리고 여준이의 친구인 행운이는 여준이와는 다르게

늘 당당하면서 밝고 활기찬 아이이다.

방학동안에 엄마가게를 도와준것을 자신있게 생각하고

다른 아이들보다 못해도 그럴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서

생활을 하는 아이이다.

그리고 자존심이 센 장호가 나온다,

그렇듯 다른 성향을 가진 세명의 아이로 하여금 이야기를 읽다보면

책에서 하고자 하는 말을 알게 된다.

자존감이 낮은 여준이와 자존감이 높은 행운이, 자존심이 센 장호까지

어떤 아이가 좋은 아이일지,,, 난 도대체 어떤 아이로 자식을 키우고 싶은지

동화로 하여금 어른의 시선으로 느끼는 느낌과

아이에게 읽어주고 아이의 시선으로 느끼는 느낌을 들으면서

나 조차도 한걸음 아이에게 다가가고 아이를 통해, 책을 통해 배움을 알수 있다.

아직은 어린 아이에게 읽어주는 동안 아이가 재미있어하고

나는 행운이 같은 아이가 되고 싶다는 말을 들으며 뿌듯해하는 나를 봤다.

아이에게나 나에게나 좋은책을 만난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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