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로 간 오리
김제철 지음 / 작가와비평 / 2014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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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작가의 성장동화이다.

우연히 만난 두 마리의 오리를 통해 우리가 생각하는 꿈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내용의 책이다.

현빈이가 우연히 청계천에서 사온 두 마리의 오리 라라와 유리,

라라와 유리는 아파트에서 살아가는 집오리가 되었고

현빈이의 친구가 되고 식구가 되어 살아간다.

그러던중 아파트 주민들의 민원으로 인해 오리를 청계천에 버려지게 되고

현빈의 집에도 많은 일이 생기게 되고 어쩌다 보니 농장에 맡겨지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라라와 유리는 철새들을 보고 하늘을 날고 싶다는 생각과 함께

농장을 떠나 바다를 향해 먼길을 떠나게 된다.

이렇듯 사람과 두 마리의 오리를 통해 많은 일들을 보고

그 성장과정을 보게 되고 그들을 통해서

꿈에 대한 욕망과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게 되고

아이의 성장을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다.

아이와 함께 읽고 싶은 책이었고 그러면 좋다는 주위의 추천으로

아이와 함께 천천히 읽어내려 갈려고 했으나

집중력이 약한 어린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기엔 집중이 안될거 같아서

다 읽고 나서 오리들의 여정을 아이에게 말로 해주니 아이가 재미있어했다.



<이 리뷰는 출판사나 작가와 전혀 상관없는 몽실서평단에서 지원받아 읽고 내맘대로 적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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