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메이 페일
매튜 퀵 지음, 박산호 옮김 / 박하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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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을 통해서 알게 된 책으로 유쾌하게 웃을수 있는 이야기라는 생각과

오래전 봤던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으로 알려진 메튜 퀵이 쓴 책이다.

돈많은 남편을 만나서 잘 먹고 잘 살던 어느날 남편이 나이 어린 여자와

바람이 나 불륜을 저지러는 현장을 봐버린다.

그런데 우는것이 아니라 웃음밖에 나오지 않는다.

그동안 살아온 결혼생활이 정말 멍청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것을 끝내기 위해서 남편의 중요한 부분을 한방 먹이고 집을 나선다.

그렇게 그냥 저냥 살아온 인생을 바로 잡아보겠다고 생각을 하고

엄마가 있는 집으로 돌아가게 되면서 우연히 만난 옛친구와의 만남에

자신이 사랑했던 고등학교 선생님이 가르치전 학생에게 두들겨 맞아

폐인이 된것을 알게 되고 그런 선생님을 구하기 위해 노력한다.

“사랑은 실패할지 몰라도, 인생은 실패할리 없어. 내가 너를, 나를 네가 구해줄테니까.”

남편의 간통을 목격하고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은 포샤 케인,

가르치던 놈에게 교실에서 두들겨 맞아서 낙오자가 되어 버린 선생 네이트 버논,

제자에게 맞은 선생의 어머니인 매브 수녀,

그리고 사랑에 빠진 순정마초 척 베이스 이렇게 네사람이 모여

이상하게 꼬이고만 인생을 제대로 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담았다.

재미있고 유쾌하게 웃기도 하고 그 상황이 슬퍼 눈물을 짓기도 하고

그 들의 인생에 박수를 보내고 싶기도 해서 읽는 동안 재미있기도 했다.

그리고 조만간 엠마스톤이 주연을 맡아서 영화로 나온다는 사실을 알고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처럼 이번 영화도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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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 물건을 버린 후 찾아온 12가지 놀라운 인생의 변화
사사키 후미오 지음, 김윤경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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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심플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그렇게 살기 위해 노력도 했다.

그런데 이책을 읽고는 내가 지금까지 살아온것은 결코 심플하지 않았다는 것을

그리고 단순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다.

내가 살고 있는 집도 단순하게 꾸미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그래서인지 많은 물건들을 사들이는것을 좋아하지 않았다.

그런데 이책을 보면서 느낀것은 내가 절대 단순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우선 책의 앞장을 보면 물건이 가득하고 지저분하다고 생각할수 있을정도의 집에서

미니멀리스트의 모델하우스로 바뀐 저자의 집을 사진으로 볼수 있다.

그집을 보고는 빠져 버렸다. 어떻게 이렇게 깔끔하면서도 이쁠수가 있는지....

요즘 일본은 미니멀 라이프 열풍에 빠져 있다고 한다.

아마도 누구나 이책을 보면 실천을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것이다.

물건을 줄이면 그 전과 후가 다르다는것을 비교하고 그로 인해 삶이 달라진다는 것을

그리고 미니멀 리스트가 무엇인지를 잘 알려준다.

미니멀 리스트는 소수의 단순한 요소를 통해 최대의 효과를 이루려는 방식을 말한다.

그런 미니멀 리스트를 통해 주목하는 이유와 가진 물건의 가치를 알고

그 물건으로 인해 행복할수 있고 현대인들의 심리도 알수 있다

그리고 왜 사람들이 물건을 줄이기 보다는 늘리고 있는지를 알게 된다.

나도 그중의 한사람이기에 더 공감되고 바꿔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건을 열심히 늘리고는 있지만 줄이기 위해 하는 노력은 조금 지나서 보면

또 같은 일의 반복이라 안하게 되었는데....

이책을 통해서 물건을 줄이기 위해 어떻게 하는것이 좋은지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고

꼭 필요한것이 아니라면 버릴줄도 알아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한가지 더 버리는것도 기술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그 기술을 한번 사용해보고 조금 더 단순한 삶을 살기 위해서 노력해 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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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범의 방학 공부법 박철범 공부법
박철범 지음 / 다산에듀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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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아이가 어려서 공부법을 알려주기엔 일찍다는 생각이 있지만

미리미리 알아서 아이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이책이 눈에 들어왔다.

제목만으로 눈에 들어오는 책이었지만 책을 쓴 저자의 이력을 보고

믿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루라도 공부만 할수 있다면 이라는 책이 유명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책의 저자이자 많은 사람들의 공부 멘토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아이가 몇 살부터 공부를 하는 방법을 알려주면 좋을지부터가 궁금하지만

일단은 아이보다 먼저 아는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가는 고등학교 1학년 겨울방학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고

부모님도 이혼을 하는 등의 좋지 못한 환경에 방황하면서 꼴지를 하던 아이였고

공부를 하고자 하는 결심을 하고는 6개월만에 전교 1등을 하였다고 한다.

그만큼 자신이 경험을 해봐서 더 잘 알수도 있는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조금이나마 믿음을 가질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던거 같다.

공부를 하는데 성공을 하거나 실패를 하는것은 시간 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방학동안에 공부할 과목을 정해두고 집이 아닌 도서관을 이용하고

일주일 중 공부하는 시간과 노는 시간을 미리 계획하고

잠자리에 들기 전에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구체적인 공부법인 “ 3회독 공부법”을 실천하는것이 중요함을 알려준다.

평범한 일상보다는 방학이 그만큼 중요한것이고 그 중요한 능력을 발휘해

이해력과 암기력, 그리고 사고력까지 이렇게 3력이라고 하고

그 능력을 키우기 위한 방법으로 3회독 공부법을 제시한다.

3회독 공부법은 같은 교재를 연속으로 세 번을 반복해서 보는것을 말한다.

아이에게만 해당되는것이 아니라 지금 공부를 하고 있거나

공부를 하고자 하는 어른들에게도 해당이 될것 같다는 생각과 함께

이책의 저자가 알려주는 방법으로 또 다른 새로운 공부를 해보는것도 좋겠다는

그래서 뭔가 성과를 얻을수 있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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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잘 지내는 연습 - 빅터 프랭클에게 배우는 나를 지켜 내는 법
김영아 지음 / 라이스메이커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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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타인과 잘 지내는 연습만을 생각을 하고 타인과의 관계에 대한 책만을 봤었는데

나와 잘지내는 연습이라는 책을 보고는 정말 그런 책이 있을까?

아니면 정말 나와 잘지내는것도 연습이 필요한걸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책을 통해서 새로운 사람과 새로운 이론도 알게 되고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하다는 생각이 든다.

치유심리학과 교수이자 독서 치유 상담가라고 하는 저자,

지금 나에게 꼭 필요한것이 바로 그런 심리에 대한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이책에서 빅터 프랭클의 로고테라피 이론이란 것의 흐름에 따라

청년들을 힘들게 하는 많은 감정들을 보고 힘든 시간이지만 왜 살아야 하는지

살아야 할 이유가 무엇인지 발견하는 법을 알려준다.

그리고 자신의 인생에서 자신이 주인공이지 않은 청년들을 삶에서

자신의 삶을 선택하고 책임지는 자유의지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시련에는 어떤 가치가 있고 고난이 있는지, 극복하고 나서 어떤 삶이 시작되고

그 삶으로 인해 어떤 행복을 만나게 되는가에 대해 알려준다.

처음 알게 된 빅터 프랭클의 로고테라피 이론도 그렇고

그 속에 담겨진 이야기도 그렇고 자신이 힘들게 지내온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도

함께 읽을수 있어서 더 믿음이 가고 좋았던거 같다.

나와 잘 지내는 연습.... 책을 통해서 사람들에게는 다양한 인생이 있고

그 이야기속에서 다양하지만 누구나 겪을수 있는 이야기들로 공감도 되고

힘들었던 이야기속에서 또 다른 희망을 알게 되는것도 좋았다.

누구나 자신들의 인생속에서 조금 더 나아지기 위해 노력하고

그 과정에서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고 조금 더 나은 인생을 살기위해

지금부터라도 나와 잘 지내는 연슴을 해 볼까 하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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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의 도서관 - 황경신의 이야기노트
황경신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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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힘을 얻게 되는 책들이 있다.

그런 책을 쓰는 작가분중에 한분인 황경신님의 책이다.

제목도 마음에 들지만 그 속에 담긴 내용은 더 좋아서

또 한번 좋은 책을 만난 기분이 들어 좋았다.

황경신작가님의 생각이 나서를 읽고 많은 힘을 얻었는데

이번에는 또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하기도 하고 설레이기도 했다.

국경의 도서관이라는 제목만으로도 정말 설레이는 책이다.

국경의 도서관에는 서른 여덟편의 짧은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황경신작가의 색깔을 알수 있는 이야기들이 담긴 책이기도 하다.

현실적이기도 하지만 환상적이기도 한 짧은 이야기들이 가슴에 와 닿는다.

초콜릿 우체국 두 번째 이야기인데 명작과 이야기가 함께 있는 책이다.

동화나 우화와 같이 상상력을 가미해 이야기가 만들어지기도 하고

이별이나 사랑에 대해 너무도 잘 아는 이야기가 담겨 있기도 하고

우리가 아는 명작과 함께 황경신 작가의 이야기가 있기도해서

여러 매력과 함께 또 한번 책을 통해 힘을 얻어 본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세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의 사랑 이야기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그들의 나이는 정말 상상도 하지 못했던 나이이다.

열네살이라는 나이에 사랑을 위해 죽음의 묘약을 마시고 잠들었다.

그때의 줄리엣의 상황이 뭐였고 그 감정은 어떤 것이었을지....

상상하게 만들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고 신기하리 만큼

이야기에 빠져들게 된다.

국경의 도서관,,, 그곳에는 이렇게 가슴깊이 들어오는 이야기들이 많았다.

그리고 역시 황경신 작가님의 이야기에 난 또 한번 힘을 얻고

좋은 추억도 만들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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