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인 이야기 1 -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로마인 이야기 시리즈 1
시오노 나나미 지음, 김석희 옮김 / 한길사 / 199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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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교과서적인 면이 없지않아 있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읽었다.
왕정시대의 왕들의 권력을 차지하기 위한 이야기는 재미있게 읽었다.
공화정 시대의 정치체제와 군사력에 대한 얘기는 약간 지루했지만, 덕분에 정치에 대해 입문한 기분이 드는것 같았고.... 전쟁과 군사에 대해 얘기할 때는 재미있었다.
그 시대의 로마인들은 타부족에 비해 아주 개방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었고, 그래서 꾸준히 성장하지 않았나... 싶다.
다민족인 로마인은 군사적인 면에서는 공격적이었고, 종교, 정치, 문화에 대해서는 타민족이나 평민에게도 기회를 주는 나라였다.

로마인 이야기가 시리즈로 15권이나 있긴 하지만, 참 기대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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