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멜표류기 - 낯선 조선 땅에서 보낸 13년 20일의 기록 서해문집 오래된책방 3
헨드릭 하멜 지음, 김태진 옮김 / 서해문집 / 200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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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의 눈으로 본 조선...
낯 선 조선땅에서 그들은 13년 20일을 있었다.

그러면서 그들은, 어떻게든 고국으로 돌아갈 날을 기대하며... 조선에서의 생활을 기꺼이 했다.
땔감을 구하러 산을 누비고 다녔고, 옷과 먹을것을 얻기 위해 구걸을 했다.

조선에서의 삶에 더 이상, 아무 희망이 없다고 느꼈던 그들은 죽기를 각오하고 탈출에 성공한다.

외국인의 눈이지만... 조선에서의 생활상을 아주 상세하게 잘 서술했다.

무엇보다도... 하멜은 객관적인 눈으로 서술했으며... 그런 절망적인 삶에 처해있다 할 지라도, 그간의 삶을 서술할 생각을 했다는 것... 실제적으로 서술했다는 것... 아무나 할 수 없는 그 정신력과 의지력... 존경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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