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길동전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00
허균 지음, 김탁환 엮음, 백범영 그림 / 민음사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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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이 들어서 익히 알고 있었던 이야기...  하지만, 그런 이야기들일수록 끝이 어떻게 되었는지, 또한 잘 모른다. 

또한, 홍길동이란 인물이 가상의 인물인지, 진짜 실존했던 인물인지에 대해서도 잘 몰랐다.  잘 안다고 생각했던 이야기가 의외로 잘 모르는 경우도 있다. 

홍길동은 실제로 있었던 인물이라고 한다.  당대 소설가인 허균이 그 실존인물에다가 덧 붙이고, 빼고 해서 만들어냈을 것이다.  그 동안 홍길동전은 TV 드라마, 영화에서 많은 소재로 만들어졌고,내가 알고 있던 홍길동의 결말은 드라마에서 봤던 게 진짜인줄 알았다...ㅎㅎㅎ    어쨌든, 우리의 고전이라 읽기는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실제로, 말년에 허균은 광해군을 도와 여러가지 개혁안을 내 놓았지만, 역모로 몰려 죽임을 당했다.  실제로 이룰수 없는,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유토피아를 위해 말년에 고군분투했지만... 역시, 현실과 이상과의 괴리는 어쩔수가 없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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