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과의 친교 그리고 해방감

그리스도인의 자유 루터 생명의 말 ㅣ 동서문화사 월드북 122
마틴 루터 지음, 추인해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10년 5월

<그리스도인의 자유>

명제 1. 그리스도인은 모든 것의 우위에 서는 자유로운 군주로서 그 누구에게도 종속되지 않는다.

명제 2. 그리스도인은 모든 이에게 봉사하는 하인으로서 모든이에게 종속된다.

영적측면

• 확고한 신앙을 가지고 그리스도에게 자신을 맡기고 과감하게 그를 믿어야 한다.
• 성서는 율법(구약-인간이 선에 대해 무능함을 알려줌)과 약속(신약- 새로운 계약)으로 되어있다.
• 영혼이 하느님의 말씀을 확신한다면 하는님을 참되고 정직한 의로운 분으로 인정하는 것이며, 이렇게 함으로서 영혼은 하느님께로 돌아갈 수 있는 최고최대의 영예를 바치고 있는 것이다.
• 그리스도와 영혼은 일체가 되고 그리스도가 가지고 계셨던 모든 선한 것과 축복은 영혼에 소속되고 영혼에 속해있던 모든 부덕과 죄의 허물은 그리스도에게 맡겨진다.
• 충실은 모든 행위에 앞서 신앙에 의해 이루어지고 충만한 후에 행위가 수반되어야 한다.
• 믿기만 하면 제아무리 좋든 나쁘든 나에게 유익하지 않는 것은 없다. 나의 신앙만으로 충분하므로 아무것도 필요하지 않다.

신체적 측면

• 선행은 하느님 앞에서 의로워지려고 하거나 의로운 선이 되려고 해서는 안된다. 오직 하는님의 성의를 가장 잘 행하고 싶다는 희망을 마음속에 가지고, 성의에 복종하는 일 이외에 아무것도 구하거나 의도해서는 안된다.
• 선하고 의로운 행위가 선하고 의로운 사람을 만드는 것이 아니며
•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나쁜 나무가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없다.
• 선한 행동을 하고자 하는 사람은 행위에서 시작하지 말고 행위를 하게하는 인격에서 출발해야 한다.
• 회개는 계명에서 생기고 신앙은 하느님의 부르심에서 생긴다.

꿈 이루기

꿈이 있는 아내는 늙지 않는다 - 살림과 육아, 맞벌이 때문에 덮어둔 나의 꿈을 되살리는 가슴 뛰는 메시지
김미경 지음 / 명진출판사 / 2007년 9월

자신감의 4단계

무의식적 무능감
의식적 무능감
의식적 자신감
무의식적 자긴감

5:1:1:3
미래 준비5, 가족 투자 1, 에너지충전1, 생활비3

눈에 보이는 유형의 재산은 당장에는 훨씬 가치가 나갈 지 멀라도 언제든 잃을 수 있다. 하지만 지식을 비롯한 능력은 쌓아가기는 어렵지만 일단ㅆ쌓인 뒤에는 없어질 수 있는게 아니다
상대의 꿈에 기대사는 부부보다 꿈을 후원하는 부부가 결국은 승자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부부는 '서로의 꿈을 알고 그것을 후원할 줄 아는 부부'다
남편이 아내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 '고맙다'

지리학적 경주고찰

고대도시 경주의 탄생 - 수도 경주에 신라의 모든 비밀이 숨어 있다
이기봉 지음 / 푸른역사 / 2007년 3월

조선은 결코 작은 나라가 아니다

울림있는 구절들

[eBook] 안나 카레니나 2 ㅣ 펭귄클래식 129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윤새라 옮김 / 펭귄클래식코리아(웅진) / 2012년 3월

선하고 솔직하며 고상한 소망과 취향의 결여가 아니라, 무수히 많은 삶의 행로 중 하나를 택해 그 하나만을 소망하는 삶의 열정, 사람들이 마음이라 부르는 것의 결여. 그가 형을 알아갈수록 더 확실히 깨닫는바는 코즈니셰프를 비롯해 공공의 선을 위해 일한다는 사람들이 그 목표를 향해 마음으로 다가가는 것이 아니라, 머리모만 좋은 일이라고 판단하여, 단지 그 이유로 일을 한다는 것이었다.-12쪽

주변 사황의 복잡함을 모두 꿰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신도 모르게 상황의 복잡함과 해결의 어려움이 오로지 자신의 개인적이고 우연한 특수함이라고 치부하게 되고, 다른 이들도 나름대로 어려운 사정에 첳 있음을 미처 생각하지 못한다.-118쪽

당시의 러시아가 보인다.

[eBook] 안나 카레니나 1 ㅣ 펭귄클래식 128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윤새라 옮김 / 펭귄클래식코리아(웅진) / 2012년 3월

부활을 읽은 후 톨스토이 작품을 섭렵중이다.

죽음을 주제로 한 펭귄클래식 '이반 일리치의 죽음'

사랑을 주제로 한 펭귄클래식 '크로이체르 소나타'

안나 카레니나에서도 당시의 러시아 생활과 문화가 눈앞에 펼쳐지는 것 같은 세밀한 묘사가 놀랍다. 그리고 간간이 만나게 되는 깊은 사색과 통찰에서 얻어진 울림이 큰 대목들을 통해 톨스토이에 대한 경이로움을 느낀다.

'그녀가 다다르고 싶어했던 그 높은 경지에서 위선과 자만심 없이 계속 머무르기가 얼마나 어려운지를 알았다. 그 외에도 키티는 이 고통의 세계, 병으로 죽어가는 사람들의 세계가 주는 하중을 느끼게 되었다. 그 세계를 사랑하려고 노력하는 일은 힘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