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을 살아보니
김형석 지음 / 덴스토리(Denstory)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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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세가 넘어서도 활발히 활동하는 저자
100세 가까이 살아온 어르신의 지혜를 듣고 싶어 구매한 책
배울점이 많다

읽은 날 2017.1월

24 경제는 중산층에 머물면서 정신적으로는 상위층에 속하는 사람이 행복하며, 사회에도 기여하게 된다.

33 적게 받고 더 많은 것을 베풀면서 살 수 있다면 그보다 보람있고 행복한 삶은 없을 것이다.

37 나 자신이 행복하게, 그리고 이웃 사람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을 때까지 살 수 있다면 그것으로 감사해야 할 것 같다.

85 사람이 자신과 가정 걱정만 하면서 살게 되면 그 사람은 가정의 가장이나 어른만큼밖에 자라지 못한다. 그러나 항상 내 직장을 위하고 이웃을 걱정해주는 사람음 직장과 지역사회의 지도자로 성장할 수가 있다. 같은 사람이라도 언제나 국가와 민족을 걱정하면서 노력하는 사람은 자신도 모르는 동안에 국가와 민족의 지도자로 자랄 수 있다.

96 모든 남녀는 인생의 끝이 찾아오기 전에 후회 없는 삶을 찾아야 한다. 그것은 사랑이 있는 고생이다. 사랑이 없는 고생은 고통의 짐이지만, 사랑이 있는 고생은 행복을 안겨주는 것이 인생이다.

106 평범하게 자라서 주어지는 일에 최선을 다해라. 가능하다면 주어진 분야의 지도자가 되어라.

111성공보다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행복하며, 유명해지기보다는 사회에 기여하는 인생이 더 귀하다고 믿는다.

126 이기적인 경쟁은 우리를 불행하게 만들고, 선의의 경쟁은 성장과 발전을 초래하나, 사랑이 있는 경쟁은 행복을 더해준다고 믿는다.

161 가장 행복한 사람은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소중하기 때문에 그 일에 최선을 다하다가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고 말할 것이다.

163 항상 모든 잘못은 지도자나 다름 사람에게만 있고 나에게는 책임이 없는 듯이 살아온 것이 우리 사회의 폐습이다.

190 대화가 불가능해지면 주장만을 앞세우는 토론이 된다. 토론에서 해답을 얻지 못하면 투쟁이 된다. 정신적 투쟁이 혁명과 전쟁이 될 수도 있다. 우리 사회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현상들이다.

194 역사가들은 '로마가 왜 무너졌는가'라고 물었다. 일을 적게 하거나 안 하고, 부가 축적되었기 때문이다. 일은 포기하고 주어진 유산으로 사는 젊은이들이 성공하거나 행복해지는 예는 없다.

202 슈바이처는 학문과 종교는 인간을 위한 것이지, 그것들이 삶의 목적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227 나는 무엇을 남기고 갈 것인가?를 묻고 그 대답에 걸맞은 삶을 찾아 노력하면 된다.

229 그래서 무엇을 남기고 갈 것인가, 라고 물었을 때의 대답은 사랑을 나누어주는 삶인 것이다. 그보다 위대한 것은 없다. 그 사랑이 귀하기 때문에 더 높은 사랑은 죽음까지도 극복할 수 있는 것이다.

243 나는 일이 내 건강을 유지해주었다고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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