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배신의 상처를 위로하다
이브 A. 우드 지음, 안진희 옮김, 김한규 감수 / 이마고 / 2010년 8월
평점 :
품절


책을 읽고 나니 마치 내가 유익한 심리상담을 받은 기분이다. 

 저자는 배우자와의 이혼을 통한 배신의 상처를 기본으로 이야기 하고 있지만 비단 이혼이외에도 가까운 사람에게서 받은 배신, 그리고 이건 아닌데 하면서 살고 있는 많은 아내들에게 무엇이 문제인지 그리고 상처받은 마음 우울한 심정을 어떻게 치료해 갈 수 있는 지 상세하게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당신의 삶이 배신으로 무너질때 희생자가 되어 남의 탓만 하고 있을 것인가 아니면 선택권을 가지고 그것에서 주는 메서지를 받아들일 것인가 

당신이 여기까지 온데는 분명히 이유가 있다. 우리는 모두 과거를 재경험하고 있다. 자라면서 생긴 여러 습관과 경험들이 우리를 구성했고 결국 그것이 현재의 문제를 초래한 것이다. 잘못된 습관을 고치기 위해서는 올바른 습관이 몸에 붙도록 노력해야 한다. 

스스로의 능력을 믿으라. 기적을 원한다면 먼저 그 기적이 일어날 것임을 믿으라. 혹시 여러 이유를 들며 그건 힘들거야 라고 스스로를 자주 의심하지는 않는가. 

모험하라, 시도하라,자신의 감정에 관심을 기울여라. 잘못된 생활도 균형을 가지고 있다. 그균형을 깨고 올바른 생활로 다시 균형을 잡아가야 한다. 쉽지않겠지만...

동성친구에게 도움을 구하라. 우리는 숨기고 있는 비밀만큼 아프다. 결고 남자는 여성을 치유하지 못한다. 주위의 친구들이 내인생에 걸어들어 올 수 있도록 그들을 초대하자. 

지금 이 순간을 충분히 아름답다. 사소한 걱정으로 자신을 괴롭히지 말라.  

충분히 시간을 가지고 책에 소개된 방법들로 생각해 보고 실천해 보아야 할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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