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의 건강법 - 개정판
아멜리 노통브 지음, 김민정 옮김 / 문학세계사 / 2008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대문호 프레텍스타 타슈의 죽음을 앞두고 그를 인터뷰하는 기자들...

대문호 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이 제목만큼이나 엽기적이다. 그의 외모 식습관 독설과 독특한 세계관등등..

마지막으로 찾아온 여기자와의 대화를 통해 그의 살인의 전모가 드러나고 결국 삶을 마친다.

독서에 관한 이야기. 사람들은 책을 읽지만 마치 잠수복을 입고 오물옆을 지나가듯 전혀 그것에 물들지 않고 그냥 읽을 뿐이라는 이야기에 일부 공감한다.

자연적인 성장을 거부하려하고 성장한 여자는 무의미한 삶을 산다는 등 매우 독특하다.

2008.11.1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