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이름 없는 순례자 꼭 읽어야 할 그리스도교 고전 6
미상 지음, 최익철.강태용 옮김 / 가톨릭출판사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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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십시오. 그리고 당신이 하고자 하는 것을 생각하십시오

기도하십시오. 그리고 당신이 하고자 하는 것을 하십시오

기도하십시오. 그리고 당신 혼자서 당신의 죄를 극복하려고 애쓰지 않도록 하십시오

기도하십시오. 그리고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어떤 형태로든지 기도하십시오


마르코 성인

어떻게든 기도하는 것은 우리의 능력에 달린 것이고, 순수하게 기도하는 것은 은총의 선물입니다.

메마르고 산만한 기도라도 쉬지 않고 계속하면 하나의 습관이 되며, 제2의 본성이 되어 순수하고 눈부시게 빛나고 가치있는 기도로 변화될 것입니다.  p338


이집트의 마카리오 성인

자주 기도하는 것은 우리의 의지에 달려 있지만, 진심으로 기도하는 것은 하느님이 주시는 은총의 선물이다.
이시키 성인
지속적인 기도는 하나의 습관이 되어 제2의 본성이 된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자주 부르지 않고 마음을 정화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갈리스토 성이과 이냐시오 성인
자주 기도하는 행동은 부주의한 기도를 완전한 것으로 변화시킨다고 하면서 어떤 기도를 올리든지, 또 어떤 선한 해동을 하든지 간에 가능한 한 자주, 예수 그리시도의 이름 안에서 기도하기를 권했습니다.
디오도크 복자
인간이 주님의 이름을 자주 부르면 부를수록 죄에 빠지지 않을 것이다. - P318


하루에 한 번 ‘주님의 기도‘를 드리는 것으로 만족한다는 것은 믿는 사람의 태도가 아닙니다.
첫째, 성령의 빛을 받아 쓰인 성경 말씀을 가볍게 보는 죄를 짓는 것이다.
둘째, 사람의 영혼에 더욱 높고 완전한 상태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외적인 덕행만으로 만족을 누릴 뿐만 아니라, 옳은 일에 주리고 목말라할 줄도 모르며, 하느님 안에서 누리는 행복을 스스로 포기하는 죄를 짓는 것이다.
셋째, 항상 외적인 덕행만을 생각하기 때문에 자신에 대한 반성이 부족하고, 때에 따라서는 유혹에 빠지거나 교만에 사로잡혀 큰 잘못을 저지르기 쉽다. - P121

너희들은 부디 신자답게 살고, 하느님께 전심으로 기도드리며 무엇보다도 계명 중에 제일 중요한 계명을 지키도록 해라. 그것은 그리스도의 형제인 가난한 사람을 돕고, 아이들이 하느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지니도록 키우며, 하인들을 형제로 대하는 것이란다. 이렇게 이웃 사랑을 충실히 지키도록 해라 - P157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모든 사람은 우선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그 마음을 향하고, 자신이 하느님 앞에 마땅히 있어야 할 존재임을 매 순간 깨달아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하느님의 이름을 무엇보다도 헛되이 불러서는 안 된다는 깨달음과 함께, 특히 내심 기도를 요구합니다. 그러므로 거룩하신 그분의 이름을 마음 깊이 새기며 그 이름을 영구적인 기도로서 받아들이는 열렬한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우리 마음에 내적평화와 기쁨이 임하기를 열망해야 하며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자신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과 남을 돕는 데 필요한 것을 함께 구해야 한다는 것을 말합니다. 막시모 성인은 일용할 양식이란 영혼을 기르는 하늘의 빵, 다시 말해서 하느님의 말씀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가르치셨습니다.그러기에 하느님과의 일피를 도모하는 데 더 많은 비중을 두고 기도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P163

더욱 열렬히 예수 그리스도를 부르짖으면 누구나 자신의 마음에 숨어 있는 빛을 발견할 수가 있고, 그렇게만 되면 저절로 하느님 나라의 신비를 알아듣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 안에 깊이 침잠하여 그 안에 있는 가능성을 찾고, 참된 자신을 자신을 깨닫고, 자신에 대한 인간적 결함을 진심으로 뉘우치면, 어느 정도는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런 상태를 신비라고 봅니다. - P169

형제님이 잠깐 기도를 드리고 금방 온갖 분심과 잡념으로 정신과 마음이 복잡해진다면 그 기도가 주님께 무슨 영광이 될까 하는 의문이 생길 것입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헛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만물을 꿰뚫어 보시는 하느님은 작은 일도 축복하시고 우리가 하느님의 영광을 위해 행하는 모든 일, 심지어 아주 작은 일이라도 굽어보시고 축복해 주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주님을 위해 행한 작은 일들이 영생의 상급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 P238

요한 크리소스토모 성인
사소한 일 하나까지도 주님의 의로운 심판을 받게 됩니다. 이것은 선행의 경우에도 해당됩니다. 모든 죄가 상세히 밝혀진다면 우리의 생각이나 말이나 행동, 욕망들도 모두 심판을 받아야 될 것입니다. 그다음에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선한 행위라면 사랑이 가득하신 우리의 심판자, 주님 앞에서 우리의 선한 모습으로 평가를 받게 될 것입니다 - P239

요한 카르파티스키 성인
우리가 예수님의 거룩한 이름을 부르며 ‘ 죄많은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하고 기도를 드리면 하느님은 신비롭게도 ‘아들아, 너의 죄는 용서받았다.‘하고 응답하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기도드릴때, 우리는 성인들과 같아진다고 말씁하셨습니다. 왜햐하면 두리가 비록 죄로 가득 차 있을지라도 기도는 우리를 즉시 깨끗하게 해 주기 때문입니다.
한 시간도 앉아서 기도할 여유가 없는 바쁜생활은 온갖 잡념과 근심 등을 만들어 우리가 하느님께 향하는 것을 방해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기도를 멀리할 수록 하느님께 지혜를 받지 못하고, 이로 인해 더 큰 위험에 직면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이는 인간을 지극히 사랑하시는 하느님이 우리의 마음을 당신께 향하게 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으로 이끄시는 섭리입니다. - P243

기도할 때 마음이 가벼운지 무거운지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 다만 마음이 좋든 나쁘든 어떤 처지에서든지 기도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것이 하느님이 보시기에 좋지 않다. - P251

‘저에게 자비를 베푸소서.‘하는 이 심오한 말은 ‘은혜로우신 주님, 저의 죄를 용서해 주시말씀드리는 것과 같습니다.고 저를 올바르게 살도록 도와주십시오. 그리고 제 영혼에 주님의 명령을 다르려는 강한 멸망을 일으켜 주십시오. 도한 저의 모든 죄를 용서하시고 저의 부주의한 마음을 바꾸어 늘 주님을 바라보게 하는 은총을 내려 주소서‘라고 - P271

내적으로 하느님과 일치를 이루는 사람의 영혼은 항상 기쁨을 느끼게 되고, 착하고 단순한 마음을 가진 어린아이처럼 된다고 합니다. 어린아이 같은 영혼은 그리스도인이든 유대인이든 이교도이든 죄인이든 누구도 비난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깨끗한 눈으로 모든 사람을 똑같이 봅니다.
이집트의 마카리오 성인은 내적 묵상에 잠기는 사람은 커다란 사랑으로 타오르게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P275

구원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기도입니다. 기도는 믿음과 모든 덕의 근원이므로 그 어떠한 것보다 더 중요합니다. 한마디로 기도는 모든 좋은 것을 가져오고, 기도없이는 어떠한 그리스도적 선행도 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까닭에 끊임없이 기도하며, 규칙적으로 기도하는 자세가 꼭 필요합니다. - P316

일반적으로 이성은 이렇게 말합니다. ‘용기를 가지고 의지의 힘을 발휘하라. 도덕적 삶의 행복한 결실을 생각하면서 저신과 마음을 정화하고 선행을 하라. 그러면 타인에게 존경을 받을 것이고 양심에 따라 살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모든 이성적인 힘은 끊임없는 기도와 그를 통해 나오는 기도의 힘 없이는 생기지 않습니다. - P319

요한 클리마코 성인
깨끗하지 못한 생각으로 마음이 어두워질 때는, 계속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름으로써 극복할 수 있었다.
시나이의 그레고리오 성인
어느 누구도 자신의 생각을 통제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으십시오. 만약 부정한 생각이 마음속에 일어나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자주 부르십이오. 그러면 나쁜 생각들이 잠잠해질 것입니다.
아무리 미약하더라도 아무런 행뱋 없이 쉬지 않고 기도를 드리는 것이 중요하다 - P320

아우구스티노 성인
사랑하십시오 그리고 여러분이 하고자 하는 것을 하십시오.


- P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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