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두께가 일단 장난 아니다같이하는 우쿨렐레 소모임에서 같이 해보자 해서 구입했는데택배를 받았던 회원이 두께에 깜짝 놀라서 연락이 왔던 기억이 난다 ^^그도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무려 곡의 수가 133곡이나 되어 거의 350여 페이지에 달하니 두꺼울 수 밖에.`응답하라 1988` 드라마에 나온 곡은 그것보다 훨씬 많았단다 그렇게나 많았다니 암튼 그 부피에 가격도 착하다 대체로 제목이 가나다 순으로 정렬되어 곡목을 찾기도 수월하다TAB 연주곡을 계속하며 힘들어 하다가 한 번에 여러 곡을 노래하며 불러볼 수 있어 좋다물론 1988 세대에 가까운데도 곡 중에 잘 모르는 노래들이 간혹있어 패스해보는 곡들도 있지만 ㅎㅎ 그래도 100곡이 넘어가는 곡이 대기하고 있는 책이라 연주할 곡은 계속 되고....그것이 큰 즐거움을 주는 것 같다 악보도 큼직하니 좋고 곡마다 등장하는 코드도 잘 나와있다.단, 스트로크 주법과 아르페지오 반주법이 제목과 함께 너무 간단하게 나와 있어 계속 연주하면 단조로운 느낌이 있어 아쉽다.혼자서도 좋겠지만 여럿이 모여 흥겹게 불러볼 수 있는 우쿨렐레 교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