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쿨소년의 뉴에이지 우쿨렐레 - 뉴에이지 레퍼토리 베스트
우쿨소년 지음 / 태림스코어(스코어)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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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쿨소년의 팬이다. 팬심으로 그가 편집한 책은 이번이 4번째, 그러니까 모두 가지고 있다.

연주곡들은 너무 좋은 곡들이 많은데, 본인이 훌륭한 연주자여서인지 책들이 쉽지가 않아 미천한 실력의 나로서는 책마다 몇 곡 연주하다 말고는 할 정도로 힘들었다.

책 출간 상황들을 보며 이번에는 더 어려운 책일까? 어떨까? 궁금했는데 책이 오던 날 오밤 중부터 책의 곡들을 살펴보았다.

일단, 스프링으로 제본되어 있어 좋다. 책 넘김이(물론 편곡이 잘 되어 책장을 넘기지 않아도 되는 곡들이 많은 건 더 좋다)
전에 기타나 피아노 교본을 스프링 제본으로 구입한 적이 있었는데, 제본 때문에 가격이 높은 경우가 있었는데 cd포함 가격까지
여지껏 우쿨소년님의 책보다 착하다. 야호!^^

그리고, 무엇보다 곡 수가 많아서 좋다.
`뉴 에이지`라는 장르를 썩 좋아하지는 않지만
내가 좋아하는 곡들이 너무 많았다. 앙드레 갸농의 피아노 연주곡을 좋아하는데 함께 몇 곡 들어있다.

지난 번 교재들에서 조금 버벅거려 연주하다 말았던
이루마의 <Kiss the Rain>이나 <냉정과 열정 사이> OST 같은 경우 좀더 쉽게 변곡되어 있어 반가웠다.


굳이 흠을 잡자면 이루마 연주곡이 편중되어 많고, 유키 구라모토 등 일본곡들만 대거 들어 있는데, 더러 낯선 곡들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 좋다.
우쿨렐레의 세계에 들어와 연주곡을 하고 싶은 초보자들에게
[우쿨렐레를 들려줄게]와 함께 꼭! 권하고 싶은 연주곡집이다.
책의 소제목처럼 베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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