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나먼 여행 - 2014년 칼데콧 아너상 수상작
에런 베커 지음 / 웅진주니어 / 2014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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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자가 조금 크고 위협적이다 싶을 정도로 성이 크긴 하지만
색감이 예쁜 데다
사실 아이들 책은 재미있겠다 싶어서 함께 읽어보면 의외로 반응이 좋지 않거나 이게 뭐? 싶을 정도로 골 백 번 더 읽어달라하는 경우도 숱하게 있었던 터라
잘 고르지를 못해서 수상작들이다! 싶은 책들은 눈 여겨보게 된다.


사실 수상책이라는 책들도 더 이상 없는 샤로운 것들을 시도하는 책에게 주어지나 싶을 정도로 너무 어두운 이야기나 색감들도 많았긴 했다.

어!

글자가 하나도 없는 책

그러고보니 `~~~ 가장 많은 작가를 탄생시킨~~` 어쩌구 문구가 들어온다.



이야기를 읽는 아이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책이다.


그림이 볼수록 색감도 좋고 예쁘다.
머나먼~~에 어울리도록 아이들 책 치곤 제법 페이지가 있다.

책 속의 아이와 아이가 함께 떠나보는 여행이야기가 조금씩 새롭게 다가갈 수 있는 여행이 되는 것 같아 좋다.

 

 

 

하지만 계속 삐지고 나오는 생각 하나.

 

책은 예쁘고, 아이는 작가가 되어 가지만 난 너무 머리가 굳었나봐. 너무나 뻔한 스토리만 지어내고 있는 나!  어찌할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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