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황혼에서 들려주는 금쪽같은 이야기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 전세계가 주목한 코넬대학교의 "인류 유산 프로젝트"
칼 필레머 지음, 박여진 옮김 / 토네이도 / 2012년 5월

우연히 ebook으로 만나게 된 책이었다. 사실 세대가
old (2014년도 출판계를 정리하는 기사에서 봤다. 중장년은 종이책을 청년층은 이북을 선호한다?는)한 탓인지 ebook은 활자가 없으면 불안해하지만 어깨와 목의 고장이란 핑계 아닌 핑계로 어쩔 수 없이 가방을 가볍게하고 나갈 때 저금해두는 책 같은 개념이다. 그러다보니 서재에 꽂아두고 읽지 않는 책들도 더러 있는데, 너무나 열심히 읽은 책이 바로 이 책이다.

그래서 책으로 차근차근 읽어보고 싶어 다시 구입하게 된 책이다.
도덕 교과서처럼 ｀이렇게 살아라 ｀하는 설교는 재미없어 하는 나지만, 수 많은 인생을 살아온 이들이 생의 황혼 무렵에 전해주는 이 이야기들은 탈무드의 지혜만큼이나 살아가면서 도움을 줄 것 같다.

지금도 좋지만 사실 조금 더 나이가 들면 더 공감하지 않을까?싶은 그런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