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구름속의 산책
지진희 엮음 / 시드포스트(SEEDPOST) / 2009년 5월
평점 :
절판


  책을 읽으며 드는 계속 드는 의문

 

정말 지진희씨는 와인 초보 맞을까?

이렇게 와인여행을 떠나면 얼마나 경비가 많이 들까?

맘에 안 들지 모르겠지만 너무 부르조아틱한 여행이었다. 와인을 먹기 위해 가게 되는 많은 전통 레스토랑에서의 음식들도 그렇고....

 

와인하면 프랑스, 이탈리아산이나 미국산, 칠레산 정도로 알고 있는 나로서는 조금 어려운 와인 여행이었다.

잠깐 다녀본 이탈리아에서 맛본 와인은 맛은 있었지만 이렇게나 이탈리아 안에서 이렇게 많은 종류의 와인이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로마지역과 피렌체 지역, 밀라노 주변으로 나뉘어 레스토랑을 돌고 와인들을 시음한다.

또 이탈리아의 음식들이 그리워 서울에서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돌아보며 와인을 시음한다.

 

친구와 와인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깊은 맛을 낸다고 하지만, 사실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좋다는 게 내가 생각하는 그 둘의 공통점이다.

와인바에 앉아 300년의 전통을 담다 中 101

 

이런 기분 언제쯤 알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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