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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일약국 갑시다 - 무일푼 약사출신 CEO의 독창적 경영 노하우, 나는 4.5평 가게에서 비즈니스의 모든 것을 배웠다!
김성오 지음 / 21세기북스 / 2007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고객을 영업부장으로 만들어라
고객에 앞서 직원부터 감동시켜라
이윤보다 사람을 남기는 장사를 하라
나누고 베풀어라
'나는 대학교 4학년 때 경영학을 독학했다. 『경영학 원론』이란 책을 10번 이상 보면서 경영에 대한 꿈을 꾸기 시작(141p)'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어찌 보면 이 책에 나오는 내용이 정말 경영학 원론적인 내용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처음처럼’의 마음을 가지고 있지 않은 많은 경영자들이 ‘견물생심(見物生心)’이라고 돈이 목적이 되어버리다 보니 처음의 마음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아 이런 책이 나오게 되는 게 아닌가 싶으면서 조금 씁쓰레하기도 하다.
약사라는 이력에 경영학에 대한 감각으로 시대를 볼 줄 아는 식견을 가져 추지력 있는 CEO의 모습을 갖출 수 있었던 게 아닌가 싶다. 지금도 그는 깨어있는 감성의 CEO이기를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