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의 주례사 -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남녀 마음 이야기
법륜스님 지음, 김점선 그림 / 휴(休) / 2010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입소문으로 좋은 책이라는 이야기도 있고 해서 읽고 싶었던 책을 이번 기회에 만나게 되었다.

큰 제목만으로도 슬며시 미소가 지어지는 책이다. [2 사랑 좋아하시네]나 [3 사랑에도 연습이 필요하다]처럼..

‘용감하게 결혼을 결심한 당신에게]라는 부제를 가진 들어가는 글에 법륜 스님의 이 책의 말씀 주제는 다 나와 있는 것 같다.


읽어가면 갈수록 드는 생각 하나.

살아봐도 잘 모르겠는 생활인데, 살아보시지도 않고 어찌나 잘 아시는지...^^


생각 둘.  제목만으로는 종교에 관해 알러지 반응이 있는 사람들은 뭐라고 할까? 하는 생각이 없지 않았다. 하지만 읽으면서 언젠가 가톨릭에서 많이 강조하던 ‘내 탓이오’가 많이 등장하는 글의 내용들을 보면서 많은 가르침을 주는 글들이라 종교를 막론하고 읽어보고, 부부생활을 하는, 또는 혼자 살더라도 더불어 사는 모습에 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좋은 책이라 모든 이들에게 권해보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