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걷기여행 걷기여행 시리즈
셀리아 울프레이 지음, 정현진 옮김 / 터치아트 / 2009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서두 부분 걸어서 런던 탐험하기에서 웬만큼 진을 뺀다.

지도 이용과 걷기 코스 연결 등 이 책의 이용방법과 여름걷기, 겨울 걷기, 주말 걷기, 주중 걷기, 어린이와 함께 걷기 등 언제가 좋을까? 지하철, 런던 버스, 택시 등 어떻게 이동할까? 런던 관광정보 등 기본 정보가 너무 상세(?)하게 나와 있어서 출발 전에 진을 뺐다 그러나 어찌나 상세하게 코스를 적어놨는지 정말 이 책 한 권만 있어도 런던의 구석구석을 보는 데 어려움이 없을 듯 하다.

특히 지도는 '약450미터 상공의 헬리콥터에서 45도 카메라 각도로 촬영한 사진을 바탕(13p)'으로 하여 대강의 건물 모습이 상세하게 나와 있어 길을 잃을 염려도 전혀 없을 것 같다.

오래된 수도의 골목골목이 모두 역사가 가득하다.
석조건물이 많아서 보존이 오래되어 있어 더욱 그런 것 같다.

옛날 민족성에 관한 우스개 소리 중에 기억하는 것이 있다.
물건을 고를 때
영국인들은 '얼마나 오래 됐어요?'한다더니
건물마다 역사가 가득하고 그 건물과 관련된 예술인과 영국인들이 그득하다. 또, 그 걷기의 와중에 주린 배를 만족시킬 수 있는 레스토랑의 정보도 군데군데 들어 있다.
다만, 이게 영국 스타일인지, 런던 스타일인지 꽤나 무뚝뚝하게 전한다.
이 책대로 걷기만 해도 '생생한 런던의 과거'와 만나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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