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률의 4집 앨범 [吐露]입니다.
3집 [귀향]에 이어 런던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반주로 연주되는 11곡이 담겨있는 앨범입니다.
클래시컬한 분위기가 많이 느껴지는 앨범으로 잔잔한 분위기의 3집의 upgrade판이라고나 할까요??
개인적으로는 동률이 이번 앨범에서 가장 애착이 간다고 하는 6번 트랙의 [잔향]을 저도 가장 좋아하고,
[사랑하지 않으니까요]와 [다시 떠나보내다]도 좋아합니다.
다른 뮤지션들과 함께한 곡들도 많은데, 정원의 [River]의 멋진 피아노 선율도, 이소은과의 [욕심쟁이] 등과 라틴 리듬의 곡도 함께 있답니다. 튀는 편집은 많이 아쉬웠지만, 많은 이들에게 소개해주고 있는 앨범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