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찾아 돌아오다
기욤 뮈소 지음, 김남주 옮김 / 밝은세상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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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와 약혼녀 마리사를 뉴욕 한 중간에 놔두고 운명을 거스르기 위해 어느날 갑자기 사라진 남자. 

그리고 에단 휘태커가 메신저 커티스 네빌과 만나게 되며 엮어가는 이야기이다.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의 엘리엇이 시간을 되돌리는 알약의 힘으로 30여년의 시간 중 순간순간 바꾸고 싶었던 때로 돌아가는 것에 비해 이 책의 주인공 에단은 빌 머레이의 영화 [그라운드호그 데이 Groundhog Day(한국:사랑의 블랙홀)]처럼 운명을 바꾸고 싶었던 10월31일 하루를 3번에 걸쳐 다시 살게 된다. 

비슷한 포맷이야? 뭐야 싶으면서도 결말이 궁금해지는 필력이 역시나 좋다. 늘상 그렇지만 해피 엔딩이든 아니든 생각지 않은 결말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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