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의 리더십
다니엘 골먼 지음, 장석훈 옮김 / 청림출판 / 200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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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성을 갖춘 경영자!! 다소 이상적인 느낌이 강했다. 아마도 경영 일선에서 감성적 리더십을 가진 경영자들을 본 일이 드물어서였을 것이다.^^
EQ 창시자인 골먼의 책이었는데, 전반부는 정말 강렬한 느낌으로 와 닿았다. 이 얘긴 후반부로 가면서 흡인력이 떨어진다는 얘기죠.

'리더가 열린 사람일수록 다른 사람이 그의 열정에 감염될 여지는 커진다. 그러한 재능을 갖춘 리더에게는 감성적으로 사람을 끄는 힘이 있다고 할 수 있다.~함께 일하고 싶어하는 리더는 바로 사람들 사이에 즐거운 기분을 자아내는 리더이다.(34p)'
감성지능의 네 가지 차원으로는 자기 인식 능력, 자기관리 능력, 사회적 인식 능력, 관계관리 능력이 있다.
자기 인식 능력으로는 자신의 한계와 장점을 알고 자신을 희화화할 줄 알아야 한다.
자기 관리 능력으로는 감정 제어와 솔직함, 적응력, 성취력, 진취성, 낙천성을 들 수 있다.
사회적 인식 능력은 다른 사람들의 감정을 감지할 수 있어야..정치적으로 기민하면서, 정서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내야 한다.
관계관리 능력으로는 영향력을 가지고 삼의 조언자나 코치 역학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전망제시형, 코치형, 관계중시형, 민주형 리더와 불협화음을 일으키는 선도형, 지시형 리더십으로 대체적인 분류를 해뒀는데, 경우에 따라 조화롭게 하는 것이 좋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주변엔 선도형 리더와 지시형 리더를 많이 볼 수 있는 것이 아닌가 한다.
나도 감성의 리더십을 갖춘 그런 리더를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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