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들
김중혁 지음 / 창비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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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감식반의 나. 도서관의 뚱보130. 엄마를 인정하지 않는 홍이안. 모두 일반적이지 않은 이들이 모여 만나게 되는 좀비와의 만남.

머지않은 미래 고리오 마을에서 만나게 되는 좀비들의 무리
글쎄다. 군사지역이라며 무통신지역인 고리오 마을과 인연을 가지게 되며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들.
 

삶과 죽음이 공존하고 삶과 죽음이 늘 함께 있지만 인정하고 싶지 않다고 할까? 아니면 외면하고 싶지 않다고 할까? 하는 죽음을, 삶을 좀비를 통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한다.

화면상으로는 더 그러하지만 좀비나 귀신, 흡혈귀 등이 등장하는 내용을 좋아하지 않는다. 친구에게 선물을 받은 책 속에 있었고 옆에서 먼저 읽어보고는 재미나다고 해서 읽어보게 됐다. 특이한 내용이긴 하지만 솔직히 내 스타일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가의 역량이 궁금해 작가의 다른 소설집이라도 다시 한 번 읽어보고 싶다.




[좀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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