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자중독인지라 저녁에 누워서도 꼭 책을 보는 편입니다.
스탠드 불빛으로 책을 읽고는 했는데, 늘 혼자 있다가 동침하는 사람이 생기고는 좀 신경이 쓰이던 차에 망설이다가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을 때 아이의 눈을 가려두고는 책을 읽고는 했는데, 물론 집의 녀석이 불빛에 일어나지는 않지만 훨씬 마음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답니다.
생각보다는 밝지만 일반적 소설 사이즈에 가장 많은 A5신 사이즈에 고르게 비치는 느낌은 아닙니다. 하지만, 하드 커버에도 OK!, 움직임이 부드러워 옮겨다니기에 힘들지는 않습니다. a
(30시간 사용)이라고 붙어 있는 내용을 못보고 구입했는데, 가격 대비 싼 데 비해 배터리가 동전형 2개라 추가비용이 많이 들 듯 해서 리튬 건전지도 다시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배터리가 약해짐에 따라 불빛이 흐려져 2개를 한꺼번에 사용해야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