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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노희경 지음 / 김영사on / 2008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노희경.
이름 석 자로 바보 상자 앞에 붙들어놓는 마력을 가진 드라마 작가.
솔직히 그렇게 인식하고 있는 탓인지 그 드라마들 속에서처럼 가슴 서늘해지던 드라마 속 대사 같지는 않다. 아마도 활자만으로 보게 되는 것의 장점이자 단점이라고나 할까?
이렇게 쓰면 작가는 못마땅 수도 있겠지만,
젊음의 서슬 퍼런 맘이나, 글귀가 나이를 들어가며 조금은 세상에 부드러워져가는 시선을 함께 보는 것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