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트라비아타 살인사건
돈나 레온 지음, 황근하 옮김 / 휴먼앤북스(Human&Books) / 2007년 11월
품절


벨라우어는 한마디로 사람이 바랄 수 있는 가장 깨끗한 사람이었다.
그러나 그런 사람에게도 누군가 커피에 청산가리를 넣었다. 브루네티는 지금까지 쌓은 경험으로 사람이 사람을 죽이는 것은 대체로 두 가지 이유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바로 돈과 섹스였다. 뭐가 더 중요한 이유인지 순서는 중요하지 않았고, 두 번째 것은 흔히들 사랑이라고 말하곤 했다. 그러나 무엇이라 부르든 15년 동안 살인자들을 다루며 그는 이 법칙에서 어긋나는 예는 본 적이 거의 없었다.
-9+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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