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랑 - 김홍희 사진산문집
김홍희 글.사진 / 마음산책 / 2002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결론부터 말하자면 실망스러웠다. 인터넷책방을 이렇게 애용하면서도 이렇게 적으면 되는지 모르겠지만 추천도서를 올려놔도 거의 대부분은 믿지 못해 책방을 가서 보고서야 직성이 풀리는데....왜 이리 서두가 긴가? 이 책은 서점에서 보고 샀던 책이란 말이지, 나의 선택에 불만스러웠던 책이었다.

럼에도 불구하고, 제목 자체만 보면★★★★★에, 사진산문집이란 것에★★★★에, '나는 아직 가보지 못한 샌프란시스코를 꿈꾸며 긴 그림자로 변산에 서 있다.'란 책 들어가는 첫 페지의 글은★★★★☆. '글머리에' 내용은★★★★★, 책 내용의 사진은★★★. 게다가 대강이라도 어디서 찍은 것인지(대충은 거의 국내인 듯 하고 바닷가 풍경인데, 변산인지, 해운댄지 원) 적혀있으면 좋았으렸만 하는 아쉬움까지 더하면....사진과 연관이 있지도, 내용이 시대적으로 연결되지도 않은, 말 그대로 사진기의 섬광처럼 번쩍 그치고 마는(물론, 글쓴이는 많은 추억 끝에 말을 아껴 나온 글이겠지만.) 글은.....★★. 전체적으로는 ★★☆주고 싶지만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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