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사상도 사실은 매우 단순한 것인지도 모른다. 서로 무관한 듯 보이는 인생의 경험들도 사실은 펜토미노처럼 서로 이어 맞출 수 있는 것인지 모른다. 그리고 정말로 중요한 메세지는 시간의 간격을 떠나 전달될 수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수백 수천 변이 지났다 하더라도 말이다.-282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