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에 '세상에서 가장 쓸쓸한~'이라고 적혀있는데....늘 느끼는 바이지만...'가장'이 들어가는 말에 대한 반감이 팍팍 오는 제목이다.^^ 어쨌든 그 시비는 차치하고 윈난성. 티벳. 인디아, 스리랑카. 네팔. 파키스탄의 '다소' 쓸쓸한 여행기이다. 글쓴이의 심정도 그러하겠지만 사진으로만으로도 보이는 풍경자체가 그런 곳만을 다녔으니 절로 쓸쓸해질 수 밖에...자기가 살 곳을 찾지 못해서...또는 자기가 살 곳을 찾아 태어나지 못해서 늘 떠도는 사람이 있다던데.....떠도는 삶이 부러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