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점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평소에 반성이나 깊은 고민 없이 그 순간 자신의 의지대로만 어떤 결정을 한다는 것이다. 진정 자유로운 인생을 얻고 싶다면 지금 변해야 한다. 반드시 자신의 내면세계를 마주보고, 깊이 고민하며, 독립적인 사고 능력을 키워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추구할만한 목표가 생겼다면 오로지 목표를 향해 매진해야 한다. 스스로가 정한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 진정한 자유를 얻는 지름길이다. 물론 외부의 압력이나 회유, 유혹에 절대로 굴복해서는 안 된다는 전제가 필요하지만 말이다.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 -93쪽
분노는 우리 몸에 가장 강력한 해를 끼친다. 분노를 밖으로 내뿜으려고 하면 그것은 오히려 더 쉽게 우리에게 상처를 입힐 것이다. 분노의 힘은 빠르고 맹렬하다. 분노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삶에서 만일 분노가 없다면, 불평이 없다면, 소극적인 정서가 없다면, 그건 진정한 삶이 아니다. 아마 이런 소극적인 정서들은 빨간 신호등처럼 당신에게 정지하라고, 관망하라고, 귀 기울이라고, 그래서 자신을 관찰하고, 자신의 목표를 기억하고, 분노를 초월하라고 일러줄 것이다. 화가 날 때는 세 바퀴를 돌아라 -108쪽
우리가 일을 할 수 있다는 것, 먹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웃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운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있다. 죽음의 신이 우리를 찾아오기 전에 우리가 먼저 그를 찾아서는 안 된다. 죽음보다는 차라리 인생의 괴로움이 더 낫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무거운 짐을 진 나무꾼 -119쪽
사람들은 세상에서 일어나는 많은 일들을 운명의 탓으로 돌림으로써 자신은 책임에서 면제된 것으로 생각한다. 그들의 입장에서는 언제나 운명이 잘못된 것이다. ~~또 어떤 사람들은 운명을 저주하고 불공평한 운명을 원망한다. 기회가 자기에게만 오지 않는다며, 불행이 언제든 자신을 기다리고 있다고 탄식한다. 심지어 운명의 발아래에 바짝 엎드려 기꺼이 노예가 되겠다고 간청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운명은 우연한 기회가 아니라 일종의 선택이다. 운명과 마주하려는 사람은 인생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며, 모든 개인의 역사는 자신이 써내려 간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운명을 저주하는 것은 사실 자기 자신을 저주하는 것이다. 운명 앞에서는 당신이 서 있든 무릎을 꿇든 아무 상관이 없다. 오히려 무릎을 꿇으면 운명의 폭풍을 피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천진하고 우매한 생각일 생각일 뿐이다. 불행하다고 저주하지 말라. 불행은 귀머거리이다. 운명을 원망하지 말라. 운명은 장님이다. 운명과 삶이 어떠할지는 당신에게 달려있다. 운명의 건축사는 바로 당신 자신이다. 운명의 여신 -19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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