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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더 사랑해
션.정혜영 지음 / 홍성사 / 2008년 5월
평점 :
읽고 나면 여러가지 부작용이 많이 생기는 괴상한 책이다.
혜영처럼 예쁜 케이크를 만들 줄도, 딸에게 예쁜 셔츠를 만들어주지도 못하면서, 션같은 남편이 어디에 있을까? 하며 너무너무 부러운...ㅠ.ㅠ 치명적 바이러스
나눔의 행복이 그렇게나?? 조금밖에 도움을 주지 못하는 내게 좀더~~좀더~~ 라고 외치는 듯한 나눔의 행복은 더욱 치명적인 바이러스 이다.
션, 혜영부부와 하음, 하랑이 또 언젠가 더 생길지 모르는(아이들을 좋아하는 부부라 많은 여지를 남겨두었기네...^&^) 오래 행복하게 가정 꾸리시며 더 행복한 바이러스 많이 퍼트려 주시길 바랍니다.
사진을 위주로 한 책이라 글자가 좀 작은 듯한 것이 흠이라면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