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나의 집
공지영 지음 / 푸른숲 / 2007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오늘 행복하지 않으면 영영 행복은 없어
– 48쪽  

내내 즐거울 것만 같은 그 생활에도 희노애락이 다 있다. 글 중의 화자話者 말처럼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리나>첫구절처럼 ‘행복한 집은 고만고만하게 행복하지만 불행한 집은 가지가지로 불행하다’라는 말이 그러고 보니 틀린 것 같았다. 행복도 불행도 가지가지다, 가 더 맞는 것 같았다. 사람은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나는 엄마처럼 그렇게 행복한 여자가 되고 싶었다.(51)‘ 인 것 같다.

그냥 몇 장 읽지 않아 어? 작가 이야기네....한다. 그런데 읽으면서 드는 생각...어디까지일까? 언젠가 극작가에게 물어보니 모두 자기 이야기일 수는 없고 주변 이야기 같은 걸로 내용을 잡지만 70~80%는 사실일지 몰라도 그 외에는 픽션이라는 거....작가도 그런 일을 염려를 했는지 작가도 실제 모델이 있기는 하지만 허구에 의한 이야기임을 밝히고 있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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