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득이
김려령 지음 / 창비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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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도 없는 인간이, 제 모습이 어떤지 알기나 하겠어.’-200쪽

아버지와 내가 가지고 있던 열등감. 이 열등감이 아버지를 키웠을 테고 이제 나도 키울 것이다. 열등감 이 녀석, 은근히 사람 노력하게 만든다. 썩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영 나쁜 것 같지도 않은 게 딱 똥주다.-20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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