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자유 - 여행 중독자, 아시아에 가다
이지상 지음 / 팝콘북스(다산북스) / 20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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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중독자의 아시아 여행이라....진부한 방식이지만 왜 친절하게 지역별로 묶어 두질 않았을까? 하며 읽다보니 거의 인도 여행에 관한 이야기이다. 가끔 홍콩도, 태국도 미얀마나 스리랑카도 잠깐 들갔다 나오긴 했지만 말이다. 

그런데 다들 인도를 다녀오면 생각이 사두(수행자)처럼 되어버리는 걸까? 여행을 다녀온 후 얼마쯤 지나서 여행에 관한 이야기를 쓰면 어떻다더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의 글은 오래지난 후에 쓰여진 듯 여행에서의 고단함과 어려움이 많이 누구러져 버려서일까? 그와 함께 여행하는 듯한 느낌이 바로 오진 않는다.

필름 카메라로 찍은 듯한 약간은 초점이 흐린 듯한 사진이 정겨운 느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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