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이 그리움이 되기도 하지만, 그리움이 그림이 되기도 합니다.""어찌 그러하냐?""그리운 사람이 있으면 얼굴 그림이 되고, 그리운 산이 있으면 산 그림이 되기에 그렇습니다. 문득 얼굴 그림을 보면 그 사람이 그립고, 산 그림을 보면 그 산이 그리운 까닭입니다."-17쪽
늙는다는 것은 젊음을 잃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젊음에 더해지는 축복임을.-82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