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인생 그림책 (리커버) Dear 그림책
하이케 팔러 지음, 발레리오 비달리 그림, 김서정 옮김 / 사계절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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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를 오고 나서
‘발로 그렸나?˝도 그릴 수 있어요.
라는 문구가 적혀있는 드로잉 모집 광고를 아파트 게시판에서 만났다.
주 1회 무조건 수요드로잉

원체 곰손이라 내 그림에 징글징글하여 게으름을 피우곤 했다.
그렇게 만난 인연으로 얼굴을 보러 간다.
가끔씩 맛난 간식거리도 가져오시고
낯선 드로잉 도구들을 보여주고 사용해 보게 해주시고..그림책도 읽어주신다.
하품이 가져와 만나게 된 책 중에 이 책이 있었다.
이미 하품의 드로잉에서 몇 가지 이야기를 만나본 책이었다.

100세까지의 인생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 번씩 만날만한 내용이다.

하이케 팔러의 문구도 좋지만
발레리오 비달리의 일러스트는 모두 따라 그리고 싶어진다.

리커버된 책이 커피맛을 음미하는 표지보다 생동감 있다.
하품이 여러 챕터를 그려서 나도 한 장 그려보았다.

머리맡에 두고두고 읽고, 보고 싶은 책이다.
또, 모두 따라 그려보고 싶은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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