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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쓰는 이육사 평전
김희곤 지음 / 지영사 / 2000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일제시대, 우리에게는 몇몇의 저항시인이 있었으나 저작과 행적 모두에서 완전한 저항의식을 보여준 이로 이육사 만한 인물이 없을 것이다. 그동안 이육사 평전은 여러 권 나왔으나 대부분 문학적 자취만을 중심적으로 다룬 탓에 그가 몸으로 보여준 독립운동의 행적은 배제되어 왔다. 반면 이 책은 잘 알려지지 않은 육사의 행적과 투쟁의 모습을 생생하게 서술하고 있다. 철저히 일대기를 추적한 데 대해서는 가히 육사의 새 전기라 할만 하다.물론 행적만을 따라가다 보니 되려 육사의 문학에 대해서는 소홀히 다룬 듯 하나 독립투사로서의 이육사를 알고 싶은 이에겐 필독서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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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 다르크 한길로로로 27
헤르베르트 네테 / 한길사 / 1998년 2월
평점 :
품절


나는 한길로로로 시리즈 중 카이사르를 먼저 읽었고 두번째로 이 책을 읽었다. 둘은 따로 주문한 것이다. 카이사르를 읽고 한길로로로에 신뢰감이 갔기 때문에 다시 이를 주문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은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사실 나는 처음 잔 다르크 관련 서적을 찾아봤을 때 크게 실망치 않을 수 없었다. 이 흥미로운 처녀에 관한 책이 국내엔 거의 없었다. 이러한 '잔 다르크 불모지' 한국 출판계에 이런 양서가 유일무이하게 자리잡고 있더란 말이다.

저자는 '신의 딸'에 대한 자료들을 매우 성실하게 수집하여 정리한 듯하다. 한길로로로가 다 그렇듯이 희귀한 사진들 - 비록 흑백이긴 하지만 - 도 많이 수록되어 있다. 또한 저자는 잔 다르크가 보인 환청 증세와 종교 재판에서의 실언 등을 시종 객관적인 시각으로 서술하고 있다. 그외 잔 다르크가 일생동안 남긴 모든 행적을 완벽하게 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잔 다르크의 활동 기간은 불과 2년 남짓하여 이 책에 실린 그녀의 생전에 대한 기술은 본문의 3분의 2정도 뿐이다. 나머지는 그녀의 존재가 발하는 의의와 철저한 고증이다. 그러나 이 또한 잔 다르크를 알고 싶은 사람에겐 금싸라기 같은 정보가 아닌가. 아주 훌륭한 책이다. 한길로로로 시리즈를 앞으로 계속 지켜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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