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8 - 괴도와 납치된 신부 사건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8
트롤 글.그림, 김정화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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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엉덩이 탐정‘에 완전 빠져서 도서관에서 유아실 거 아동실 거 다 빌려보고 이웃 도시까지 원정을 가서 빌려보고 나더니 이제 책을 사달라고 졸라댔다. 미루고 미루다 신간이 나온 걸 보고 질렀는데 아차 싶어서 주문 취소해버렸다. 아이랑은 약속을 어긴 게 되지만 그래도 어쩔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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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름 2019-08-03 06: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지십니다

cho007sos 2019-08-12 1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굿
 
치과의 거짓말 - 과잉 진료 치과 의사가 절대 말하지 않는 영업의 기술
강창용 지음 / 소라주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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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에서 이 분이 엄청 분노하는 영상을 보고 영상 후반부에 예고(?)한 일이 책출판일 거라고 예상했었는데 맞았네요. 이분 치과는 선착순이라던데 거리상 도저히 방문해서 가능성 안에 들 수 없는 병원이라 책으로라도 접하게 돼서 그저 반가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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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은 어떻게 신화가 되는가
황교익 지음 / 지식너머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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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히 프롬- 사랑의 혁명을 꿈꾼 휴머니스트
옌스 푀르스터 지음, 장혜경 옮김 / arte(아르테)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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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하게 웃어주면 결혼까지 생각하는 남자들- 남성문화에 대한 고백, 페미니즘을 향한 연대
박정훈 지음 / 내인생의책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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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단하지 않는 힘- 나한테 너그럽고 남에게 엄격한 사람을 위한 심리학
대니얼 스탤더 지음, 정지인 옮김 / 동녘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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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열날 때 어떻게 하나?
임교환 지음 / 동의한방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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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놓은 지 좀 된 책인데 오늘 갑자기 이 책이 구미가 당겨서 앉은 자리에서 반을 읽었다. 왠지 모르게 통쾌하다! 그동안 의문을 가졌던 것들이 스르르 풀렸다. 아주 소중한 책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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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아이처럼 스위스 아빠처럼 - 두 아들과 스위스로 날아간 외교관 아빠의 육아휴직 분투기
임상우 지음 / 미래의창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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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 때문에 해외에 나가 있는 사람들이 쓴 육아서를 기회가 되는대로 읽고 있는데, 육아서이긴 하지만 육아 자체보다 그 나라의 교육환경, 진료형태나 의료환경 등이 궁금해서다.

 

아니나 다를까, 아이 바지가 한달만 되어도 무릎에 구멍이 나버려서 옷을 구입하는 빈도가 높다는 얘기, 웬만한 병은 자연치유가 권장되는 분위기! 그 동안 읽어봤던 여느 나라 얘기들과 다르지 않았다.

 

내 아이 바지 무릎이 구멍나서 허구헌 날 바지를 사날라도 좋으니 제발 아이 좀 뛰어놀게 해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진 이 엄마는 그저 이 그지같은 현실에 속이 쓰릴 뿐이다.

 

아이를 치과에 데려갔더니 금이 씌워진 아이 이를 보고 이걸 도대체 누가 해준 거냐고 물었단다. 아이에게 그런 고통을 참도록 요구하는 게 용납되지 않는 사회, 대학에 가는 걸 오히려 이상하게 바라보는 나라! 읽을 때마다 내 현실에 좌절감이 든다.

 

마트 근무 시간을 연장하자고 투표에 부쳤더니 소비자는 좋겠지만 관련 업계 근무자들과 그 가족들이 피해 볼 것이 우려돼 부결되었단다. 다수의 행복을 위해 소수의 행복은 희생되어도 된다는 생각이 자연의 이치 정도쯤으로 여겨지는 사회에 살다보니 이런 인간적인 모습은 도덕책에나 나오는 얘기인 줄 알았다.

 

한 개인이 발버둥 친다고 원하는 스타일의 육아를 할 수 있는 건 아니니 그저 안목 없고, 철학 없는 행정을 탓해야 되나..., 눈뜨지 못하는 부모들을 탓해야 되나... 진심 떠나고 싶다.

 

주체성이 결여된 이런 제목을 참 안 좋아하다보니 도서관에서 이 책이 눈에 뜨였을 때도 그냥 건너뛰었다가 혹시나 해서 집어들었다. 잠깐 읽다가 오려고 앉아서 읽다가 결국 빌려와서 다 읽어버렸다. 내 현실을 자각하면서 또 며칠 속앓이 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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