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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오늘의 문장 - 지친 마음에도 영양제가 필요하다
김세유 지음 / 이너북 / 2019년 12월
평점 :
절판
피곤한 몸을 일으켜 출근하는 아침,
나른한 점심과 퇴근 후 무얼할까 고민하는 오후
하루를 마무리하는 저녁,
내일을 기대하며 침실로 향하는 한밤.
언제 어디서나 우리의 고단함을 달래줄 오늘의 한 문장.
어쩌면 아침은 청년의 때일수도 있고 오후는 중년, 저녁은 장년, 밤은 노년일 수도 있다.
그에 걸맞은 문장들이 마음을 일깨워 준다.
미래가 불확실하고 무엇을 할지몰라 두려울 때-
<방 해>
꿈을 성취할 수 없는 때는
초조해하고 두려워할 때다
꿈을 이루지 못하게 방해하는 사람은
다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이다
중년의 나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인간관계
내 주변에 사람이 없다면 원인은 나한테 있다.
다른 사람의 행동을 판단하는 습관이 있다면
다른 사람들은 나 때문에 피곤할 수 밖에 없다
정죄는 타인이 아닌 자신에게 적용하고
판단은 겉으로가 아닌 속으로 할 일이다.
바깥으로 표현하기 전에
절제, 신중이라는 필터 설치는 필수다
오늘도 수고했어...저녁의 한때
<불 행>
불행한 삶을 사는 사람들에게는
두 가지 공통점이 있다
1.만족을 모른다
2.과거의 실패를 크게 생각한다.
편안한 한밤의 휴식을 드립니다.
<긍 정>
살아 숨쉬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고맙고 행복한데,
소중한 가정, 아름다운 자연까지 있으니
참 황홀한 세상이다.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성실하게 살아가는 우리의 하루.
읽다보면 나에게 꼭맞는 용기의 말들, 위로의 말들, 사랑의 말들이 숨어 있다.
아침에 한 문장, 오후에 한 문장, 저녁에 한 문장 씩 외워서 친구들에게 동료에게 가족들에게 후배들에게
보내면 참 좋겠다. 무겁지도 않고 진지한 척도 않는 문장들.
너무 깊은 철학적인 말들은 기대하지 않고 읽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