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런 집 지을꺼에요!!

건축가가 지은 집
정성갑 지음, 행복이 가득한 집 편집부 기획 / 디자인하우스 / 2024년 3월

책을 처음 받는 순간 묵직하면서도 고급진 비주얼에 놀랬다.

특히나 눈에 들어왔던 부분은 책 표지인데 두툼한 책 표지와 질감이 맘에 들었다.

그리고 가운데에 큼지막하게 붙여있는 집 한채의 사진이 인쇄한 사진이 아니라 인화한 사진인 것 같았다.

괜히 표지에 있는 사진을 떼고 싶은 느낌이랄까? 하지만 그러면 모양 빠지니까....

표지 부터 고급스러움과 웅장한 느낌이 가득해서 내용들이 무척 기대되었다.

이 책은 책이 아니라 작품집이라고 생각했다. 제목대로 건축가가 지은 다양한 집들을 모아둔 책이다.

각각의 건축가들이 자신의 시각과 노력으로 지은 다양한 집들이 특색있고 매력적이었다.

집의 외부 구조 뿐 아니라 정원, 내부 구조, 인테리어까지 다양한 면을 볼 수 있었다.

특히 다양한 디자인의 집들을 보니 나도 나중에 이런 집 한채 지어서 살아봤으면 했다.

책을 한장 한장 넘길때마다 보이는 사진 속의 집들이 지루하지 않게 잘 배치되어 있었다.

종이 질감도 좋아서 사진이 선명하고 깔끔하게 보였다.

나는 현재 실내건축인테리어를 공부하기 위해 캐드와 스케치업을 배우러 학원을 다니는 중이다.

그렇다보니 요즘엔 이런 책들이 눈에 많이 들어왔는데 나에게 딱 맞는 책을 찾은 듯 했다.

집 속에는 집집마다 손으로 그린 평면도의 도면이 있는데 이 도면이 나에게 도움을 줬다.

집의 내부 구조와 정원들, 인터리어 배치까지 다양하게 공부할 수 있었다.

비록 사진으로 집을 봤지만 너무 실감이 났고, 건축가 분들의 스토리도 엿볼수 있어 좋았다.

이 아름다운 집에서 사는 사람들은 얼마나 행복하고 기분이 좋을까? 부럽기만 할 뿐....

현재 내가 학원을 다니며 캐드와 스케치업을 배우는데 프로그램 익히기가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었다.

하지만 이번에 이 책을 읽는 동안 인내하며,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게 되었고, 꿈을 꾸게 되었다.

내가 배우고 있는 이 실내건축 및 인테리어 공부가 먼 미래에 나의 집을 그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

지금은 힘들고 어렵지만 내가 열심히 배우고 익히면 나도 이 책에서 본 그런 우아한 집을 짓지 않을까 싶다.

내가 직접 디자인하고 건축을 하는 그런 꿈을 꾸는게 즐겁기만 했다.

나도 지금부터 우리 가족이 살고 싶은 그런 집을 차근차근 구상해보고 싶었다.

이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 나마 어려운 공부를 이겨내는 계기가 되었다.

맛있고 즐거운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배우기

맛있는 디자인 포토샵 & 일러스트레이터 CC 2024 - 누구나 쉽게 배워 제대로 써먹는 그래픽 입문서 ㅣ 맛있는 디자인 시리즈
빨간고래(박정아).윤이사라(포완카) 지음 / 한빛미디어 / 2024년 1월

나는 고등학교를 다닐 때 디자인과여서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 프로그램을 배웠다.

그래서 그 때 당시 컴퓨터 그래픽스 운용기능사 자격증도 취득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지 10년이 훌쩍 넘다보니 전에 배웠던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를 다 까먹었다.

요즘 SNS나 블로그에서 포스팅은 할 때 포토샵으로 꾸며서 글을 올리는 사람들이 많다.

나 또한 전에 배웠던 포토샵을 활용하여 포스팅을 해보고 싶었는데 도저히 기억나지 않았다.

그래서 이번에 접하게 된 이 도서는 유익하고 알차게 느껴졌다.

이 책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두가지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어야 하는데 체험판을 설치하여 연습을 해볼 수 있다.

나 컴퓨터에는 다행히도 포토샵이 설치되어 있었다.

내용들이 컬러로 되었어서 익히기 쉬웠으며 도입무에는 메뉴의 아이콘마다 각각 설명을 해두었다.

아이콘만 보고 하나씩 따라해도 초보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메뉴와 아이콘을 이해했다면 본격적으로 포토샵을 활용해보는 내용이 계속된다.

같은 이미지 하나만 가지고도 여러가지 각도로 모양으로 잘라낼 수도 있고, 색도 입힐 수 있다.

예를 들자면 미술관에 걸려진 액자들이 있는 사진이 있다고 해보자.

그 미술관에 전시된 액자들 중 하나를 잘라내서 그 액자를 단독적인 사진으로 만들수 있다는 것이다.

컴퓨터의 그림판에서는 불가능한 부분인데 포토샵은 가능하다.

또 하나는 같은 색으로 되있는 부분을 선택하여 다른 색으로 바꿀 수 있다.

또한 수염이 없는 사람이 수염이 있는 사람의 수염을 합성하여 수염이 생기도록 만들 수 있다.

컬러 사진에 다양한 필터를 입혀 자연스러운 흑백사진이나 다양한 느낌의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우리가 흔히 아는 포토샵의 기능이 있다면 사진을 찍고 보정할 때이다.

얼굴을 톤을 밝게 보정을 하고, 코나 턱선 등을 보정하여 오똑한 코, 갸름한 얼굴형을 완성시킬 수 있다.

일러스트레이터는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서 실습을 해보지는 못했다.

하지만 책을 읽어보니 무슨 기능이 있고 어떤 경우에 활용하면 좋은 것인지 알게 되었다.

일러스트레이터는 로고를 만들거나 캐릭터를 디자인 할 때 많이 활용하는 소프트웨어이다.

일러스트레이터는 고화질의 작품을 완성시킬 수 있고, 깔끔하게 만들 수 있다.

원이나 사각형, 직선, 화살표 등을 간편히 만들 수 있고, 연속된 그림을 쉽게 복사, 붙여넣기를 할 수 있다.

나는 포토샵보다는 일러스트레이터가 조금더 난이도가 있다고 생각한다.

포토샵은 기존에 있는 사진을 보정, 수정, 결합할 때 도움이 되고, 일러스트레이터는 새로 창조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 책을 읽다보니 고등학교 다닐 때 선생님께 배웠던 것이 하나씩 떠올랐다.

최신 버전의 프로그램에 맞게 잘 구성되있어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도 좋을 것 같다.

그리고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는 체험판을 설치하여 직접 실습을 해볼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트렌드 주식 파헤치기

2024 9대 테마 투자 트렌드 - 가장 빨리 내다보는 미래 핵심 이슈와 투자 전략
상상인증권 리서치센터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4년 1월

연초에 바라고 소망하는 것 중 하나를 꼽자면 돈을 많이 벌고 싶다 라는 것이다.

직접적인 일만 해서는 거기서 거기이고, 그나마 쉽게 접해서 돈을 벌수 있는 수단은 주식이 아닐까 싶다.

나 또한 작년 하반기 부터 주식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증권계좌도 만들고, 주식거래 시장을 눈여겨 봤다.

요즘 인기있는 주식 시장, 종목 등이 너무 광범위하기에 내 머릿속에 다 담기엔 쉽지가 않았다.

오래전부터 주식을 소소하게 하고 있는 내 남편 또한 어디에 투자를 해야 이익을 볼수 있을까 전전긍긍했다.

주식, 투자에 관련된 책은 한번도 읽어본 적이 없어서 이 책이 어렵게 느껴지지는 않을까 걱정도 했다.

하지만 이 책은 주식 초보인 나에겐 다소 어려웠으나 주식에 더욱 흥미를 가지게 했다.

뿐만 아니라 주식을 하는 내 남편에게는 주식에 대해 더 깊이 알수 있도록 한 내용이었다.

우리나라 그리고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붐을 일으키는 투자 종목을 알려주고 있다.

그럼 올해 성장할 가치가 있는 9개 트렌드는 무엇일까?

1장 반도체 산업은 지금은 AI 시대이기에 AI의 발전을 위해 반도체는 더욱더 많은 흥행을 일으킬 유망 산업이다.

반도체 라는 단어는 많이 들어왔지만 세부적인 내용을 잘 모르고 있었다.

반도체는 현재 우리 생활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 앞으로도 빠질 수 없다는 것이다.

2장 2차 전지 는 점점 많아지는 EV 전기자동차의 큰 축을 차지하고 있다.

내 남편이 자동차 업계에서 일을 하다보니 전기차에 대해 많이 들었는데 책에서 더욱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앞으로 전기차 즉 2차 전지의 발전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3장 제약과 바이오 산업, 이 부분에서는 글로벌 메이저리그 진출을 해야 주가가 있다는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제약, 의약품 계에 큰 붐이 일었는데 신종 질병은 앞으로도 계속 생길 것이라 생각된다.

4장 소비재 산업인데 소비재? 소비재가 투자에 가치가 있는 줄 잘 몰랐었다.

고물가 시대라서 소비가 주춤해진 추세이지만 식음료는 원가와 판매량 회복이 될 전망이라고 한다.

그리고 내가 관심있는 화장품과 미용기기 분야도 올해 가치있는 성장세가 있을 것 같다.

5장 전력기기 산업, 전기는 우리들의 일상에서 없어서는 안될 분야이기에 계속 성장하고 있다.

6장 플랫폼, 플랫폼은 생성형 AI가 만드는 개발 산업인데 인터넷, 스마트폰 사회에 꼭 필요하다.

값어치 있고 앞으로 더 업그레이드 되어 많은 산업시장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본다.

7장 게임 산업, 예전엔 게임을 재미로 가볍게 했지만 세계적인 시장에 게임산업이 공존하고 있다.

게임은 더 발전하고 새롭게 리뉴얼 되어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끈다.

8장 수소 산업, 요즘 전기차 못지 않게 수소차도 많아진 것 같다.

지금은 기후변화 시대이기에 수소는 계속적으로 큰 관심이 쏠리고 있는 추세이다.

9장 신성장 산업엔 미용 의료기기와 치과용 의료기기 계통에 전망이 있다고 한다.

예쁘고 젊게 보이고 싶어하는 인간들의 욕구, 막을 수 없기에 앞으로 큰 비전이 보이는 산업주이다.

각 장에 산업별 설명과 세부 내용을 논리적으로 잘 풀어놓아서 이해하기 쉬웠다.

특히 각 산업에 따른 관련 기업을 분석해 놓아서 참고하기에 좋았다.

오랫동안 주식을 하고 주식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는 발을 더 넓혀줄 것이다.

나 같은 주린이가 읽으면 새로운 것을 깨닫기도 하겠지만 한편으로는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을 것이다.

주식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읽는다면 주식에 흥미를 가지기는 커녕 주식에 손을 넣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만큼 주식은 어렵고, 미래를 예측하기 힘들기에 신중히 투자해야 한다는 걸 명심하자.

나도 기분 좋고, 상대방도 기분 좋게 하는 말투

기분 좋은 말투 품격 있는 말투 - 적을 만들지 않고 내 편으로 만드는 말하기 수업
리징 지음, 하은지 옮김 / 지니의서재 / 2024년 1월

이 책은 나에게 큰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가득했다.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 라는 옛말이 있듯이 말을 잘하는게 중요하다는 것을 다들 알 것이다.

책의 표지에 있는 글을 보자. "말로 점수를 따는 사람, 말로 점수를 잃는 사람 이 두 사람 중 되고 싶은 사람은?"

그 대답은 당연히 말로 점수를 따는 사람이 아닐까 싶다.

나는 상대방과 말을 잘 하다가도 내 마음에 수틀리는게 있으면 금방 말투와 대화 내용이 달라지는 편이다.

그래서 상대방도 내 말을 들었을 때 기분이 나쁘게 들려 내 이미지를 깎아먹는 편이다.

대화를 잘 이어가고, 좋은 이미지를 남겨보려해도 내 뜻대로 잘 되지 않았다.

특히 직장생활을 할 때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손님과 대화를 하는 경우가 있었다.

상대방과 대화를 하다가도 상대방의 말 한마디로 인해 갑자기 화가 올라올때 말투가 확 바뀐다.

이런 내 모습을 보는 상대방과 다른 직원들이 보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많이 되새겨 보았다.

하지만 이런 내 말과 말투의 습관이 쉽사리 고쳐지지 않았다.

이런 내 삶을 고쳐보고자 선택한 이 책, 이 책은 말을 잘하는 기술을 가르쳐준다.

이 책의 글씨는 생각보다 작지 않아서 읽는데 불편함이 없고, 빼곡히 채워져 있지 않아서 지루하지가 않았다.

말을 잘하는 기본적인 자세는 마음을 편하게 먹고 웃으면서 대화를 시작하는 것이다.

말투에 따라 사람의 성격을 파악할 수 있고, 상대방의 심리를 알 수 있다고 한다.

내가 하는 말, 말투로 내 성격과 내 심리를 알려주게 된다니 조심스러울 뿐이다.

특히 중요한 자리에서는 더더욱 조심하고 말을 신중히 해야 한다는 것 다들 알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항상 하는 인사. 이 인사는 대인관계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어른들이 하는 말 중 하나가 기억나는데 인사성이 없으면 버릇이 없고, 집에서 교육을 못받았다고 말한다.

그만큼 인사하는 것, 인사로 대화를 시작하면 더 부드럽고 매끄럽게 대화가 진행된다.

또한 항상 부정적인 말을 하는 사람이 꼭 있는데 그런건 본인의 이미지를 실추시킬 뿐이다.

나는 이상하게도 많은 사람들과 함께 대화하는 것을 잘 못해서 꺼려하는 편이다.

혹시라도 내가 말 실수를 해서 분위기를 깰까 두렵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여러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를 잘 할 수 있는 방법도 알려준다.

그리고 나는 농담하는 사람을 싫어하고, 나 또한 농담을 하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농담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을 꺼려하는데, 상대방이 농담을 하면 안색이 변하기도 한다.

이 책은 다양한 대인관계와 상황 속에서 말을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내가 다양한 상황과 대인관계가 넓지 않기에 현재로서는 큰 도움이 안될지 모르겠다.

하지만 앞으로 내가 살아가는 동안 큰 도움을 줄 것 같다.

상대방이 듣기에 좋은 말투로 접근하여 마무리까지 완벽하다면 얼마나 좋을까?

완벽한 사람은 없지만 완벽해지기 위해 노력은 해볼 수 있지 않을까?

디저트, 알고 먹너 보세요~

디저트 사전 - 그 맛있는 디저트는 어디에서 왔을까?
나가이 후미에 지음, 이노우에 아야 그림, 김수정 옮김 / 윌스타일 / 2024년 1월

처음 받아보는 순간 표지가 참 사랑스럽고 책 내용에 대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실제 디저트의 사진을 찍어 표지에 올렸다면 유치해 보였을텐데 직접 그린 그림으로 만든 표지가 포근하게 느껴졌다.

표지에 장식된 그림은 실제 디저트와 매우 흡사하게 잘 그려져 있었다.

또한 책 속의 디저트마다 디저트를 그림으로 실감나게 묘사한 부분이 눈을 즐겁게 했다.

요즘 카페에 가면 음료 메뉴 말고도 디저트를 함께 판매하는 곳이 많다.

나 또한 달달한 디저트와 커피를 함께 먹는 것을 즐겨한다.

내가 집에서 커피를 내려 마실 때도 간단한 비스킷이나 쿠키를 곁들어 먹는 것이 습관화 되있다.

다양한 디저트들을 중세부터 현대가지 시대적으로 나열하여 디저트의 역사를 알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시대 별로 다양한 재료와 새로운 모양으로 만들어진 디저트가 새롭게 느껴졌다.

특히 내가 좋아하는 디저트 몇가지를 책 속에서 발견할 수 있었다.

중세의 치즈 케이크, 근세의 마카롱과 슈크림, 근대의 브라우니, 현대의 티라미슈

이렇게 다섯가지의 디저트가 내가 좋아하는 메뉴이다.

치즈 케이크는 내가 좋아하는 디저트 중 최애 메뉴인데, 중세시대에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다.

맛있어서 먹기만 했던 치즈 케이크의 역사와 유래를 알게되니 조금더 고급스럽고 유식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그냥 맛있어서 먹었던 다양한 디저트들의 뜻을 알고나니 색다른 맛과 즐거움이 느껴졌다.

대부분의 디저트들은 프랑스에서 만들어졌는데 우리나라까지 건너와서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디저트를 단순하게 먹는데에만 그쳤던 부분들을 다시금 되돌아보며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그리고 나는 베이킹에 관심이 많은데 예술 감각이 담긴 이 많은 디저트들을 내가 만들어보고 싶은 생각도 들었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디저트 레시피가 몇개 나와있는데 재료를 준비하여 만들어보고 싶었다.

크지 않은 책의 크기, 디저트에 관련된 알찬 내용들이 내 지식 수준을 한 층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