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것들 - 짝을 찾는 청춘들을 위한 쿨한 연애코칭
양소영.양희욱 지음 / 카리스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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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동안 여러가지 연애나 자기관리, 인간관계에 관한 책들을 많이 접해왔다.

예전만 해도 소설이나 기독교 서적에 관심이 많았는데 요즘들어 연애에 관한 책이 눈에 들어왔다.

이번에 책콩을 통해 알게 되고 읽게된 '사랑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것들'.....

기독교 신자인 나에게 안성맞춤인 도서였다. 아직 솔로인 교회 청년들에게 적극적으로 권유하고픈 책이다.

 

연애과 결혼에 대해 크리스천들이 꼭 알아야 할 30가지 내용들이 재미있게 풀어져 있다.

한가지 한가지 접할때에 그 내용에 맞는 예화들이 있어서 내용을 이해하는데에 도움이 많이 되었다.

또한 성경속의 인물들을 거론함으로 인해 서로가 사랑했던 성경속 커플들을 다시한번 되돌아 보았다.

 

신앙이 너무 좋을때는 인간적인 모습에서 실망할지 모르지만 크리스천이 아니더라도

성격이 좋고 자신과 맞는 사람이라면 분명 전도할수 있기에 나쁘지 않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또한 이왕이면 다홍치마 라는 말이 있듯 신앙도 좋고 외모도 이쁘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내 자신을 어떻게 가꾸어서 돋보이게 할지 노력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성경속에 모세와 십보라에 대한 내용이 나와있는데 모세는 아내 십보라의 내조로 성공한 인물이다.

이집트왕자로서 40년, 광야생활 40년, 지도자로 40년을 산 모세는 십보라가 없었다면 120년의 삶이불가능했을지 모른다.

이 성경속 부부를 통해 나 또한 좋은 남자를 만나 내가 내조를 잘하여 내 남편의 지위를 높여주고

힘든여정 가운데서도 서로 믿고 의지하며 기도로 나아갈때 하나님께서 도움을 주신다고 믿는다.

 

첫눈에 반한 사랑, 첫사랑은 대부분 이루어 질수 없다. 또한 오래가지 못한다.

나 또한 교회에서 알게된 어떤 오빠에게 첫눈에 반한 감정을 느꼈는데 이루어지지 않았다.

어른들의 고충도 귀귀울여 볼 필요가 있다. 어른들이 반대하는 부분이 있다면 아쉽지만 헤어지는게 좋고

또한 부모님의 삶을 통해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알게되고 자신의 삶에 본보기가 된다.

 

남자는 돈이 많고 능력이 좋으면 아내에게 또는 여자친구에게 소홀히 하는게 대부분이다.

대부분의 결혼한 부부의 크리스천 아내는 남편이 잘 되길 바라고 능력이 있어서 돈을 잘 벌기를 기도한다.

결혼후에 돈으로 인해 삶에 위기가 올때도 있고 바닥까지 내려갈지 모르지만

그것 또한 서로 믿음으로 이겨내고 돈이 삶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성경속 커플, 부부를 알게 되었고 실패와 성공에 대해 깊이 있게 느끼게 되었다.

성경속에 이렇게나 많은 커플들의 스토리가 있는줄 몰랐는데... 알아도 잘 알고 있는게 아니였다.

사귀는 사람이 있는 사람, 연애하고 싶은 사람, 결혼예정인 사람 등등에게 적극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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