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다섯, 나를 즐겁게 하는 의외의 행복 - 지갑을 열지 않고 즐기는 67가지 행복 테라피
로날드 P. 슈베페 & 알료샤 A. 슈바르츠 지음, 이지혜 옮김 / 명진출판사 / 2010년 8월
평점 :
품절


저는 22살 남친없는 외로운 솔로랍니다. 남친이 생겼으면 좋겠는데 왜 나에게는 그런 기회가 없을까 하며 탄식할때

저에게 다가온 한 책이 있었으니 "스물다섯, 나를 즐겁게 하는 의외의 행복"이에요.

남친이 없어도, 삶의 의미가 없어도 즐거움을 부여해주는 기쁨의 책이에요..

 

표지의 글씨체부터 이미지까지 너무 맘에 쏙 들어서 제가 손에 놓지 않고 매일 같이 읽었습니다.

책표지 왼쪽 상단 모퉁이에 보면 [지갑을 열지 않고 즐기는 67가지 행복 테라피] 라는 문구에 더욱 신이 났습니다.

책 한권으로 67가지의 행복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획기적이고 특별한 도서가 아닐까요?

 

이런책은 어디서도 볼수 없는... 정말 소장가치가 있는 책이에요.. 제목이 스물다섯이라고 했다고 해서

꼭 스물다섯인 분들만 읽는게 아닐까 했는데 20대를 기준으로 봤을때 딱 좋은 책인것 같아요.

이 책의 출판사인 명진 출판사는 항상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책을 많이 출판해주지요.

 

Part1. 몸의 재발견에서는 걷기와 호흡법, 요가, 스트레칭, 달리기, 복근만들기, 줄넘기 등등...

몸이 행복을 느낄수 있는 내용이 있었는데 저는 특히 요가가 참 맘에 들었어요.. 제대로 하지는 못하지만

뻐근했던 몸이 유연하게 풀리고 요가라는 것을 처음으로 따라해보는 것이라서 새롭고 특이 했어요.

 

Part2. 자아의 재발견에서는 자신에게 편지쓰기, 마음다스리기, 나를 위한 추도사쓰기, 마음다이어트 등등의

여러가지 부분들이 있었는데 특히 나를 위한 추도사쓰기가 기억에 남느데 참 즐겁다고 해야할지 슬프다고 해야할지..

특이하고 색달라서 저의 삶을 다시한번 되돌아보며 저를 위한 추도사를 써보게 되었습니다.

마음 다이어트도.. 지금 제 마음에 담고 있는 묵은 생각들 쓸데없는 생각들 모두모두 다이어트 했지요..

 

Part3. 관계의 재발견에서는 편지쓰기, 30대70으로 대화, 화내지 않고 말 잘하는 법, 연애의 기술, 헌혈의 즐거움

등등 정말 실생활에 도움이 많이 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특히 제게 꼭 필요했던 연애의 기술을 배웠어요..

아직까지 연애를 못해본 제게 사랑이 찾아올지는 모르겠지만 많이 배우고 익혀서 써먹어야겠네요.

 

Part4. 창의력의 재발견에서는 단편소설한편 쓰기, 트레킹, 마술, 부메랑던지기 등등,, 창의력을 키워주는 부분인데

단편소설은 조금 무리였지만 소설가가 되어본다는것 참 신선했던것 같아요. 그리고 마술도 새롭고 특이했어요.

 

Part5. 하루의 재발견에서는 한끼 굶기가 정말 도전을 불러 일으키는 부분이었는데 배고픔을 참고

여러가지 생각들을 많이하게 되었답니다. 포춘쿠키를 구워보자라는 부분도 너무 즐거웠어요^^

 

Part6. 생활의 재발견에서는 옷장정리랑 지압법, 엔진오일교환법, 낮잠즐기기까지... 정말 실제로 다 해봤는데

다 재밌고 즐거웠어요. 특히 가계부 쓰기는 평소에 매일 하고 있는데 재미를 모르며 했죠..

 

이 책을 읽는 동안 따로 수첩에 간략히 메모해서 생활에 잘 적용하여 지키고 있는데 진짜 즐거움을 갖다 주는 책이었어요.

앞으로 이런 책들이 많이 많이 출판되었으면 좋겠어요.. 즐겁고 편하게 잘 읽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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