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믿지 말고 예수만 믿어라 앤드류 머레이 디바인 북스 3
앤드류 머레이 지음, 조계광 옮김 / 규장(규장문화사)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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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열두제자들과 항상 함께 하셨고 죽으시기 승천하시기 전까지 “내가 너희와 항상 함께 하리라”라는 말씀을 하신게 우리에게도 포함된다고 생각했다.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이지만 예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신다고 하신 말씀이 너무 맘에 와 닿았다. 하지만 나는 그것을 때때로 의심하며 살아온 것 같다. 그리고 빌립보서 2장 5절의 말씀에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으라고 했건만 예수님의 사랑과 거룩함 자비로움.. 그 어떤 형용사로도 부족한 예수님의 마음을 품지 못하며 살아왔다.

 

그리고 예수그리스도로 옷을 입어야 한다. 안과 겉이 똑같아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자를 찾으시고 계신다. 예수님의 모습을 본받아 그리스도로 옷을 입어야 만이 복을누릴수 있고 자신의 자아를 버리고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는 것도 복을 받는 비결이다.

교회에 오랫동안 다녀도 믿음이 없는 사람이 있고 그 반면에 믿음이 있어 성령충만한 사람이 있다. 교회를 다닌 기간이 중요한게 아니라 얼마나 믿음이 있냐에 따라 하나님의 나라에 입성하는 자격과 치료함, 원하는 것을 얻을 수가 있다고 생각한다. 마가복음 16장 16절에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라고 예수님게서 말씀하신다. 믿지 않으면 정죄를 받는다고 하니 나의 믿음을 다시한번 테스트 하게 되었다.

 

나 또한 하나님께서 나의 믿음을 시험하기 위해 여러 가지 시련과 고난과 역경을 주셨는데 하나님께서는 그런 시험을 잘 통과하고 믿음으로 살아가야 천국입성티켓을 준다고 하셨다. 왠지 나는 정죄를 받을 것 같다는 느낌도 받았다. 교회에서 여러 가지 일을 하며 사명을 잘 감당하고 있지만 때로는 그 일 때문에 불평, 불만을 하고 믿음의 줄을 놓아보려고 까지 했었다. 하지만 나를 잡아 못가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셨으니 그만큼 나를 사랑하신다는 뜻으로 생각한다. 얼마전까지 내가 질병으로 고생할때에 지난날 나의 죄를 고백하고 회개했을때에 나는 더욱더 큰 믿음을 소유하게 되었다. 앤드류 머레이 역시 회개할때에 믿음이 생긴다고 하였고 하나님을 믿는다고 입으로 시인 하는 자만이 믿음을 소유할수 있다고 말한다.

 

성경에서도 믿음으로 병을 고침받은 한사람이 있다. 바로 나아만장군인데 그 사람은 문둥병으로 고생을 하다가 고침을 받기위해 엘리사에게 가서 간구하였고 엘리사는 요단강에 가서 몸을 일곱 번 씻으라 하였는데 나아만은 그 말을 그대로 믿고 요단강에 가서 몸을 일곱 번씻고 어린아이와 같은 새살이 돋아나는 병고침을 받았다. 한편 마태복음 14장에서 예수님이 물위를 걸어오시며 제자중 베드로를 시험하였다. 오라고 말하였을때에 베드로가 물위를 걸어가다 빠졌는데 예수님께서 손을 잡으시며 이렇게 말씀하셨다. “믿음이 적은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예수님께서 믿음이 적은 베드로를 책망하셨다. 믿음은 소유하고 있었으나 믿음이 적었던 베드로.. 꼭 내가 아닌가 생각했다.

 

책의 제목처럼 나를 믿지말고 예수만 믿어라는게 참 와닿는다. 요즘에는 개인주의, 이기적으로 사람들이 변질되고 있기 때문에 자기 자신을 믿고 자신의 의견만 내세우는 그런 사람들이 대부분이나 예수님만 믿으면 된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그래야만 성경에 거론되는 모든 복을 누릴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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